누가 수교 안 하는 미국 잘못이라는
정세현식 주장 하길래 올립니다.
정세현은 최근 국회 강연서 90년대초
미국이 북한과 수교 했다면 북한이 핵 안
만들었을 거라고 했습니다.
이 얘기는 정세현이 3년 전 부터 해온
92년 김용순 북한 국제비서가 미국 가서
수교만 해주면 주한미군 철수 요구 안
하겠다고 했다 한 걸 되풀이 한 거라 봅니다.
정작 김용순은 그 때 통일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미군 철수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김일성은 92년 2월 남한 총리 만난
자리서 이제는 나라 안에 외국군과 기지가 있을
필요가 없다 했고 연형묵 북한 총리는 그 때
고위급회담서 김일성의 발언이 주한미군
철수 요구임을 분명히 했구요.
그 이후에도 북한은 94년 제네바합의 후속
평화체제 협의 회담서 3년 내내 미군 철수
요구 했습니다.
따가운 눈총받는 한미워킹그룹…정세현 "北 패악질 유도"
2020.06.25
한편 정 전 장관은 북핵문제의 배경과 관련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만든 것은 미국의 핵정책"이라고 주장 했다.
그는 "90년대 초 미국이 북한과 수교 했다면 한반도 냉전 구조가
해체 됐을 거고, 그렇다면 북핵 문제는 근원적으로 생기지 않았을 것,
북한은 미국의 의심스러운 군사 행동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핵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586&aid=0000014671
정세현 "주한미군 주둔은 김일성도 동의했던 일"
2018.05.03
◆ 정세현> 그러니까 쉽게 요약하면 주한미군 주둔은
그것도 선대의 유훈입니다. 비핵화만 유훈이 아니라.
◇ 김현정> 그 말씀은 과거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일 위원장이 밝혔던 그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 정세현> 그거보다 더 먼저 92년 1월 22일로 제가 기억
하는데. 그 당시 김일성 주석이 당시 노동당 국제비서
김용순을 미국 뉴욕으로 보내서. 미 국무부 차관 아놀드
캔터를 만나게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북한이 충격적인
제안을 했어요.
'북미 수교만 해 주면 앞으로 남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철수 요구 하지 않겠다. 통일된 뒤에도 미국은 남쪽에 또는
조선반도에 머무를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물론 위상과 역할은 바뀌어야 되겠지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97319
4자회담 1차 본회담 개막
1997.12.09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교부 부부장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평화체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북한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하며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 4자회담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미북관계개선과 제재
완화도 필요하다"며 기존입장을 되풀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206220
4자회담 분과위 구성 합의 실패
1998.10.22
북한측의 김계관 대표는 "4자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평화의
걸림돌이 제거돼야한다"면서 주된 장애물인 미군의 철수와 美-北간 평화 협정
체결 등이 반드시 회담에서 논의돼 한다고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341679
북, 4자회담 철수 위협
1999.08.09
4자회담 6차 본회담 참석중인 김계관 부상은 "우리는 주한미군철수, 조.미평화협정
체결 문제를 반드시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각측을 고려, 상대방이 주장하는
제안도 다룰 수 있다는 아량을 보였으나 긍정적인 호응을 못받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45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