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366&aid=000054968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 "지역구 유권자 전체의 가치가 강남 13평 아파트보다 못하다는 냉철한 판단. 그 투철한 합리주의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전날 노 비서실장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반포가 아닌 청주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고 정정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노영민 비서실장 보라. 지역구 청주의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나. 자신을 뽑아 준 유권자들을 처분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이분들 괜히 잘 사는 거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청와대 참모들께서는 강남의 똘똘한 한 채는 알뜰히 챙기시고 애먼 지방의 아파트만 처분하신 모양"이라며 "잘 살고 싶으시고 돈 벌고 싶으시면 정부의 약속을 믿지 말고 청와대 참모들의 행동을 믿으라.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분이 시인이셨나. 이쯤에서 안도현 시인이 나오셔야 한다"며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의 표현을 빌려 "13평 함부로 차지 마라 너희들은 한 번이라도 걔 만큼 똘똘한 놈이었느냐"라고 덧붙였다.
문재앙 쓰레기 정권 관료들의 썩은 냄새나는 입을 믿지 말고 그들의 하는 행동을 보라는 진중권의 말에 백번천번만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