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의 진심을 믿지만 거기까지라고 봅니다.
진정한 문제는 정의연이 문제가 있다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불법이 있다면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조국 전장관에 대한 검찰의 테러적 수사 행태에서 알 수 있듯이
현 검찰의 수사가 과연 그렇게 투명하고 비정치적으로 진행될 것이냐 하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하여서는
함구 또는 일본측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제스쳐를 보였던 미래통합당 계열의 정치인들이
지금은 마치 이용수 할머니를 위하는 듯한 어색한 언행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이용수 할머니의 회견과 정의연의 관계에 대한 문제는
결코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이 이들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강조하지만 정의연 문제는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그 내용이 밝혀져야 하며
어떤 정치적인 의도도 개입되어서는 아니될 겁니다.
가생이 정게나 이슈게 등에서 과거에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하여 부정적이었던 자들이
고기냄새 맡은 개처럼 침을 질질흘리며 헐떡이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한 이들 토착왜구 또는 왜구들의 이중성을 목도합니다.
이들에게 양심이 있다면 그것은 늑대의 양심이지 인간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