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검찰과 싸우는게 일인 회사 법무팀 분들과 저녁식사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180석은 정말로 무서운 숫자라는 걸 알겠더군요.
지난 한달 그냥 승리에 도취되어서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요즘 야권과 검찰, 언론이 느끼고 있는 공포심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서야 체감이 되는..
180석도 어마무시한데, 그걸 제대로 컨트롤 할수 있는 강력한 행정부까지...
공수처장 선임과 관련하여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행방불명되는 검찰측 인사들 뉴스를 자주 보게 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