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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8 00:47
나꼼수는 의미가 있다
 글쓴이 : 신경쓰지마
조회 : 2,074  

루머를 퍼뜨린다..

기사로 다 나온 사실을 떠벌릴 뿐이다..

웃고 떠들고 욕이나 하는 떨거지들 아니냐...



이렇게 말 할수도 있지만.

이걸 통해서 들을수 있었고...관심이 생겼다.

뉴스 기사로 보았던 것도 있지만...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듣고 그게 뭔지 알았다.

그 말들이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런일이...있나...하고 찾아보았다.


이정도면 나꼼수는 의미가 있는거 아닌가요?ㅎ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어디서 무한도전 보면서 즐기듯

나꼼수 들으면서 즐기고 있습니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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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낭인 11-11-08 00:53
   
- 미안하지만, 초-중등생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교생은 잘 모르겠군요. 나꼼수를 들어보지 못해서.
 (저는 무한도전도 보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구성이 아니라서)
     
심심해유 11-11-08 02:13
   
들어보지도 못하고서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건 크나큰 모순입니다
정치라는게 서민들이 직접 개입할수 없으니 너무 먼 곳의 일이라 생각케 하여
아예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것과 같죠
그건 마치 여우가 포도를 보고 너무 높이있어 먹지 못하니 저건 분명히 시어서 맛이 없을거야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의 투표권을 행사하여 대리인을 내세우는것일뿐
나라의 주인은 시민인데 현 정부는 시민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일방적인 태도만을 내세우는것이 문제인데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것일수도 있는데 관심도 가지지 말라니......

편향된 보도라 생각하고 아예 듣지 않으신다면
조중동 역시 편향된 보도를 하는건 똑같습니다
저는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지마 11-11-08 00:58
   
아..저 적지않은 나이인데...
전혀 관심이 없었던...스포츠랑 연예면만 보던 밥벌어먹기 바쁜 무식한 직장인입니다.ㅋ
근데..이것땜에 관심이 쫌 생겼다는 말이었는데...
쯔...초딩이 되어버렸군요.
역시 눈팅이나 해야겠네요..ㅎ
     
월하낭인 11-11-08 01:04
   
- 님께 드린 말씀이 아니고,
  가생이 접속자중에 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이 많더군요.
  관심이 많은 것은 좋은데, 너 이것도 몰라? 식으로 계도하려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보니
  한 소리입니다(그 친구들 보라고)

- 대체로 자신이 믿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고,
  타인의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으로 재단하는 쪽으로 빠지더군요(어린 학생들의 경우)
  주장의 근거가 불명확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면
  하나의 가능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지나지 않아야 할텐데,
  그것을 절대적인 사실로 확신한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어린 학생들의 경우는 그런 작업들이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쉐어 11-11-08 02:29
   
대충 아래서부터 글들을 쭈욱 읽어왔는데 음... 재밌네요. 월하낭인이라는 분.
상식적인 태도를 뽐내시면서도 상당히 본질을 왜곡하시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나꼼수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가볍고 다소
천박하다고 느껴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정치지식이 그안에 포함
되어 있고 하이클래스의 유머들이 오고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가볍게 천박스
러운척 하는것이죠. 그렇지 않다면 아무도 듣지고 않을것이고 관심을 갔지도 않겠죠.
나꼼수를 높이 평가하는건 바로 인간의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중을 자신들의 눈에 맞추기보단 그들이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했다는것.
원래 천박한것과 천박한것이 전략인것과는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로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형식은 천박하게 보일지라도 그 형식에 얽매이질
않겠죠.

그리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일고의 가치가 없는 식으로 몰아붙인다는 경우로
어린 학생들의 예를 들었는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제 경험으로 이해해 본다면
성급한 일반화를 떠나 전혀 수긍이 가지않는개인적 판단쯤으로밖에 생각되질 않네요 ^^
이건 마치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어라고 오천년전 피라미드 벽돌에 새겨진 낙서와 같은
심리라고나할까. 진짜 문제는 젊은것들이 아니라 제대로된 소통의 훈련을 받지 못한 그리고
제대로된 소통의 통로를 만들지 못하는 나라안에서 자라난 모든 젊은것과 나이든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님같은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중요한건 나이가 아니라 얼마나 상식적인 마인드를 갖추
었느냐입니다. 가스통 들쳐매고 빨갱이를 때려잡자라 소리높여 외치는 성인들은 유명한 그 할
배들말고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처럼 과격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뿐이지요.
     
월하낭인 11-11-08 02:59
   
- 네, 저는 답없는 50대입니다.
  저는 늘 개인적 판단으로 말을 합니다.

-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아는 사실과, 제 의견과, 제 주장은 대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의인 것은 아니겠지요.
  위를 보시면, "저는 초등~ 생각합니다"따위로 말을 합니다.
 
- 제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동기입니다.
  1. 아이들은 쉽게 '재미있는 말 - 자극적인 말'들에 쉽게 경도될 수 있다.는 우려.
  2. 나이 먹고, 아이들에게 '이것도 모르냐? 바보~' 이런 소리 듣기 싫다.는 개인적인 동기
  고등학생쯤 되면..글쎄요.
  제일 바쁜 시기이기는 하겠지만, 정치 훈련해야 할 시기이고, 어느정도 성장했을 테니
  의견표시 한다고 문제가 되지야 않겠지요.

- 빨갱이 때려잡자라고 외치는 가스통 할배라..
  북파 공작원 말씀하시나 보군요. (그렇다면 제가 맞을지도)

- 저는 실생활에서는 과격합니다. 행동으로도 옮기지요.
  하지만, 상식적인 마인드란, 타인에게 강요함과 그렇지 않음의 차이는 아닐지요.
 (별로 상식적으로 살아온 인물도 아니지만)

- 비유를 통해서 타인을 규정짓는 것도 오류에 듭니다만..쩝
 (최소 대여섯가지는 되겠지만. 이딴 소리를 하면 오류아닌 글이 거의 없기 때문에..쩝.)

-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라..  (그 사람들이 그럴 사람들이었나?)
 [나꼼수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아니기 때문에, 초중등 학생들은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만.
  초중등 학생들도 들어야만 하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초중등 학생들이 내 말을 들을리도 만무하고)
          
쉐어 11-11-08 06:04
   
- 네, 저는 답없는 50대입니다.  저는 늘 개인적 판단으로 말을 합니다.
>> 알겠습니다. 다만 답이 있으시든 없으시든 거기엔 별 관심이 없네요.  그리고 개인적 판단은 본인만 하고 계신다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아는 사실과, 제 의견과, 제 주장은 대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의인 것은 아니겠지요.  위를 보시면, "저는 초등~ 생각합니다"따위로 말을 합니다.
>> 제가 그래서 위에서 상식적인 태도로 본질을 왜곡하시는 능력이 있으시다고 한겁니다.
그걸 스스로 인정하신걸로 알겠습니다.

- 제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동기입니다.
>> 초중등생이 듣던 안듣던 본인이 그것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내리던 거기엔 관심이 없습니다.
그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고 적용의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15세 이상 권장
18세이상 권장과 같이 공중파에서 쏘아대는 공지는 그것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라고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의 포인트를 잘못 짚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렇군요.
프로그램의 자체가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닌데 굳이 그런 쓸데없는 언급이 필요할까요?
전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혼자 듣지말고 듣고 싶으면 같이 듣자라고 얘기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꼼수의 표현방식에 대한 님의 비판에 대해선 저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결국 교육관의 차이겠지만
1. 억지로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배우지 않는것이 아니다. 자기가 만든 울타리에 가둘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2. 욕도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중의 하나다. 중요한건 욕 그자체보다 그러한
욕을 만들어내는 환경이 더욱 중요하다. 때에 따라선 자신을 지키는 수단이 될수 있고
때에 따라선 자신을 천박하게 만드는 폐악이 될수 있다라는 전제를 두면서.
관심없는 도덕론을 끄집어내니 관심없을 도덕론으로 답해드리는 예의로 이해하시길

- 빨갱이 때려잡자라고 외치는 가스통 할배라..  북파 공작원 말씀하시나 보군요. (그렇다면 제가 맞을지도)
- 저는 실생활에서는 과격합니다. 행동으로도 옮기지요.  하지만, 상식적인 마인드란, 타인에게 강요함과 그렇지
않음의 차이는 아닐지요. (별로 상식적으로 살아온 인물도 아니지만)

>> 세대차이를 개념의 차이 상식의 차이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란걸 이해하기가 쉽지 않으셨나보군요.

- 비유를 통해서 타인을 규정짓는 것도 오류에 듭니다만..쩝  (최소 대여섯가지는 되겠지만. 이딴 소리를 하면 오류
아닌 글이 거의 없기 때문에..쩝.)
>> 이미 나꼼수 지지자시군요. ^^

-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라..  (그 사람들이 그럴 사람들이었나?) [나꼼수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아니기 때문에, 초중등 학생들은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만.
  초중등 학생들도 들어야만 하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초중등 학생들이 내 말을 들을리도 만무하고)
>> 위에 얘기를 다시금 읽어보시면 되겠군요. 쩝쩝
          
쉐어 11-11-08 06:38
   
사족으로 덧붙이면

젊은세대가 기성세대를 바라보는 시각. 기성세대가 젊은세대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는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필연적으로 편향적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편향적이라
할지라도 그안엔 분명히 그 세대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고의 정수들이 존재합니다.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레토릭이나 형식에 경도되지 마시고 엉성하든 과격하든 중요한 줄거리만큼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읽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꼼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나꼼수의 열렬한 애청자지만 그 사람들이 하는 모든 얘기
모든 말들이 다 즐겁고 수긍이가는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불편한 부분도 꽤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흔한 얘기로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뚫어지게 보지말고 그것이 가리키는 달을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판소리같은 조선시대 서민예술을 이시대의 대한민국에서 팟캐스트라는 매체를 통해 정치를
주제로 삼아 썰을 푼다고 이해하시면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것일까요?
netps 11-11-08 13:30
   
댓글보면 나꼼수 듣는게 왜 별볼일 없는 건지 잘 알수있네여

월하낭인님 말은 기본적인 상식 아님?
어린애들한테 편향적 정치적 사상 주입하지말라 는 얘기와 하등 다를바가 없는 얘기구만.
초중고 수업시간에 교수들이 좌빨이든 수꼴이든 정치적 사상 얘기하는데 반대하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실겁니다. 나꼼수 초중딩한텐 못듣게 하는게 좋겠다는데 여기에 울컥하는 분은 별로 정상적이진 못해보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이게 나꼼수 팬의 수준이라면 -대중을 자신들의 눈에 맞추기보단 그들이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했다는것- 이라 하셨으니 그런 팬의 수준에 눈높이를 맞췄다는 나꼼수의 수준이야 알만합니다 ㅋ
줄리엣 11-11-08 13:54
   
과거에 정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했습니다.주 유권자는 경로당 관광만으로도 될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젊은이들의 낮은 투표율 때문에요..
저에게는 나꼼수가 고마운 방송입니다...관심없던 정치에  먼진 모르지만 이제는 나도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었으니까요..
영감님들이 걱정이 이것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갑자기 젊은이들이 투표를 하면 어떻하나?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 어떻하나? 기득권을 가진자들은 아이구 내돈 ㅋㅋㅋㅋㅋ
또 젏은이들은 전부 좌빨인데 정말 투표해서 나라 망할꺼다...
schutz 11-11-08 14:24
   
초,중등생들이 나꼼수를 보면 편향적 사상이 주입될 수 있다,라고 하는건

초,중등생은 정치 관련 뉴스는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한다는거로도 해석이 가능한데(솔직히 우리나라에 중도 성향의 매체는 거의 전무하니), 그럼 초,중등생은 조중동이고 한겨례고 좌익이고 우익이고 아무것도 모르다가 고등학교 졸업땡 하고 시작해야합니까?

편향적 정치사상 주입, 나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들을 백지로 키워내면 나중가서 아무래도 대중적 호소력이 강한 사상으로 기울게 됩니다. 아마 호소력을 동원할 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득권 쪽 사상으로 기울겠군요.
     
족발에소주… 11-11-08 14:47
   
'기울겠군요' 도 본인 정치사상의 불리함과 편견을 그대로 대변하는것 아닙니까??
기득권쪽 사상에 기울어요?? SNS로 날조 음모론 루머 배설 과격한 선동은 어디에서 많이 하는지 ?
          
netps 11-11-08 15:10
   
대중적 호소력은 좌파쪽이 월등히 강하지않나요? ㅋㅋ
과학자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대중은 뇌송송구멍탁을 더 잘 기억했지요 ㅋ
               
schutz 11-11-08 22:09
   
복잡해지니 긴말 않겠습니다만은 기득권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은 집단입니다. 돈이 많으면 많은걸 할수 있죠. 인터넷에는 무리라도 지상파와 신문은 그쪽의 입김 들어가기가 쉽기 마련입니다.(참고로 전 조중동 신문은 쉽게 볼수 있어도 한경오 신문은 실제로 읽거나 본적이 없군요.)
     
netps 11-11-08 15:09
   
초중딩들 나꼼수 보지말라는 말이 초중딩들 정치관련 뉴스 보지말라는 말하고 같은 말이라니 대단한 독해력 나셨습니다.
          
쉐어 11-11-08 16:47
   
고급스럽게 편향된 정치뉴스를 선호하십니까? 천박함을 무기로 삼은 편향된 정치뉴스를 선호하십니까? 천박함이 싫으시다구요? 그럼 고급스럽게 편향된 정치뉴스를 보십시요.
자 그럼 고급스럽게 편향된 정치뉴스는 고급스럽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상관없다는 얘기군요.
간단하게 질문을 해볼까요? 위선적이고 교묘한것이 교육에 도움이 됩니까?
아니면 천박함이 교육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까? 둘다 편향적인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둘다 편향적인게 이해가 안가시면 고급스럽게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어러우신건가요?
아님 편향적이다라는걸 인정하지 않습니까? 그럼 편향적이다 편향적이지 않다라는
정치적 시각의 차이군요. 그렇게 다른쪽의 정치적 시각으로 이해하세요. 다만
나와 다른쪽의 정치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다들 말들이 천박하구나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단순함은 보이지 마시구요.

직접적으론 답을 드리진 않았습니다만 제 댓글을 읽어보셨다면 어느정도 유추는 가능했으
리라 봅니다. 방법의 차이가 있지만 둘다 편향적이라면 또는 편향적이더라도 방법적인
부분에 좀더 무게를 둔다라면 아님 정말로 한쪽은 편향적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결국 이 사회의 일부입니다. 아무리 피하려 하더라도 결국은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마주치게될 현실이라는거죠. 온실속의 화초로 키우시겠습니까? 일단
퇴약볕에 추위에 놓였다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겠습니까?
어른들의 표현방법이 다소 거칠더라도 그것이 이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는거라면
굳이 멀리하기보단 적극적으로 교육적으로 순화시키려 해보려는건 어떨가요? 그것이
다소 과격하게 느껴진다면 말이죠. 결국은 정치적으로 저 새끼들 맘에 안든다를
애들을 끌여들여서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는것을 제가 지적한것입니다. 그걸
상식을 뽐내면서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제가 비판한것이구요. 정말로 그 내용이
의미가 있다라면 손가락은 손가락이고 달이란걸 굳이 회피하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설령 그 달이 자기딴에는 맘에 안드는 달이라 할지라도 생각이 다르더라도 의미는
있습니다. 저는 특정신문을 보지말라고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는 그 특정신문을 싫어한다라고 아이들에게 말은 할것입니다.
               
netps 11-11-08 17:38
   
왜  헛소리를 하세요. 제가 고급스럽게 편향된 뉴스는 괜찮다고한적이 있나요?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는데 나꼼수는 지극히 편향적입니다. 그래서 초중딩들한테 안좋다는거에요.
조중동도 편향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초중딩들 조중동 많이 보라고 한적있나요?
한경오도 편향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초중딩들 한경오 보지말라고 했습니까?
혼자 허수아비치는 글 쓰면서 그렇게 쓰잘데 없이 길게 쓰는것도 재주라면 재주네요.
                    
쉐어 11-11-08 17:59
   
위에  ~같은 사람들이 왜 별볼일 없는 이유를 알겠네요라는 어느분의 글이 생각나네요.
혹여 님을 염두해두고 쓰신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월하낭인님의 필체에 감동받아
 제 의견스타일을 거기에 맞추고 있으니 칭찬으로 이해하겠습니다.
                    
schutz 11-11-08 22:06
   
스스로 편향적인것을 인정하면서도 왜 내가 저렇게 말을 했는지를 이해 못하는건가요..

저는 대단한 독해력을 지녔습니다만은 님의 독해력은 정말 별볼일 없군요.
                         
netps 11-11-08 23:10
   
워어~ 위에 두분
'편향'이전에  그 대상이 '초중딩'이라는 것을 잠깐 잊으셨나요?
초중딩에게 편향된 미디어는 조치않타. 그래서 나꼼수는 초중딩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얘기를 쌩뚱맞게 초중딩은 정치뉴스 듣지도 보지도 말란말이냐라고 곡해하시고...
댓글 그대로 옮겨드림 ㅋㅋ
-
초,중등생들이 나꼼수를 보면 편향적 사상이 주입될 수 있다,라고 하는건
초,중등생은 정치 관련 뉴스는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아야 한다는거로도 해석이 가능한데
-
상식적으로 저 댓글이 사리에 맞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심? ㅋ

제 댓글을 애써 칭찬으로 이해하시면서 정신승리 하실필요 없습니다.
아픈 현실을 딛고 일어나셔야 조금이라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겠습니까?ㅋㅋㅋㅋㅋ
schutz 11-11-08 23:22
   
이건 뭔 소리인지.. 편향적 사상이 주입되니까 나꼼수 보지 말라고 하는데
'초중딩에게 편향된 미디어는 조치않타. 그래서 나꼼수는 초중딩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얘기를'
kbs던 sbs던 ytn이던 mbc던 편향적인 측면이 있습니다고로 편향적 사상이 주입되는 뉴스도 보지 말아야하는것이죠. 충분히 사리에 맞는것 같은대요? 확대해석이라고 비판했다면 또 모를까 무슨..
그리고 지금 "초,중등생'을 강조하는게 설마 초,중등생들은 정치뉴스를 애초에 보지도 않거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라고 주장하시려는 겁니까? 어딜봐서 사리에 맞지 않는 댓글이라 하시는건지?

'제 댓글을 애써 칭찬으로 이해하시면서 정신승리 하실필요 없습니다.
아픈 현실을 딛고 일어나셔야 조금이라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겠습니까?ㅋㅋㅋㅋㅋ '
저도 님 댓글 그대로 옮겨드림ㅋㅋ
     
netps 11-11-09 19:27
   
아 예 kbs와 sbs와 mbc의 편향성이 나꼼수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시군요. 자알 알겠습니다.
그렇게 사셔야죠 뭐 ㅋ
          
schutz 11-11-09 21:34
   
정작 이야기 하고있는게 반박되니 다른건 제쳐놓고 꼬투리 잡기에 전념하시는 분이시군요. 자알 알겠습니다.
그렇게 사셔야죠 뭐 ㅋ
               
netps 11-11-11 13:31
   
네 그렇게 자승자박 하세염 ㅋ. 매번 정신승리 하시니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네여 ㅋ 전교조든 수꼴이든 초중딩상대로 정치주입하면 참 보기좋겠네요...
줄리엣 11-11-09 12:55
   
나꼼수가 인기가 없을때는 문제가 안되다가 팟캐스트 1위하고 나더니 갑자기 문제가 되기 시작 합니다..편향 되었든 안되었든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조중동은 이미 재벌언론으로써 많이 편향되었고 메이저 방송사 역시 편향되었다고 봅니다..물런 편향된게 아니다 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아이가 싸웠는데 누구 한쪽말만 듣으면 그쪽이 옮다고 몰아붙일께  아니라 다른쪽 말도 들어보는게 옳다고 봐야죠..정치인들은 한가지 국민을 무시 하는 태도 입니다. 서로 내가 옳으니 국민은 나를 따르라...

이제 국민은 우리가 더옳으니 우리를 따르다 라고 합니다.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고학력 사회가 되어 국민들 모두가 다 똑똑합니다..
대학도 돈뻘이 수단이 되버린 현제 다시 과거로 돌아가 국민을 멍청하게 할수도 없게 되버렸습니다..
설사 잘못된 선택으로 가게 된다 하더라도 피해는 국민이 봅니다..고스란히 국민이 책임을 지는 것이고 지금까지 그 많은 시련을 국민들 스스로 잘  혜쳐나왔습니다..
고생은 국민이 하고 정치인들은 뒷짐만 지고...
하지만 정치인들은 아무도 책임을 진 자들이 없었으며 아직도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더라도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국민은 과거처럼 어리석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판단은 국민의 몫입니다..
 정치인들은 국민을 믿지 못하고 국민도 정치인을 믿지 못합니다..
이제는 국민을 믿어도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인은 국민들이 표로 답할것입니다...
벽괴수 11-11-10 19:15
   
후...블랙유머 필요합니다.

나꼼수나 뉴스나 매스미디어인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매체의 형식과 포맷이 각각의 성격을 대변합니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나꼼수는 되고 뉴스는 안된다라는 논리가 어불성설인 것처럼....
하느님이 계신데 예수는 되고 성모마리아는 안되면... 후...

매스미디어, 특히 정치매스미디어는 그 형식들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선진형이 아니던가요??
초/중등이 들으면 안된다라는 게 아니라....초/중등이 들어봐야 이해가 안되기에 재미없다<로 귀결됩니다.
이것은 성인용이나, 15세 18세 관람불가라는 개념과는 틀린 것입니다. 애들이 뉴스 잘 안보는 것처럼....

fun/비꼼을 통해 잡탕의 현시대를 재해석하는 게 블랙유머아니겠습니까.
인류가 2011까지 지내오면서...공정성은 우위고 비꼼이나 말장난은 하위개념이라는 생각하시는 분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다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나꼼수는 우리나라 백성들이 즐기고, 정치를 이해하던 해학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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