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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7 18:54
PK
 글쓴이 : 달구지2
조회 : 477  

선거에서 수도권을 잡으면 이긴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PK를 잡아야 장기적으로 진보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PK가 TK와 정서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하지만, 수도권과 PK의 정서가 가까운가, TK와 가까운가 하면, 역시 TK에 많이 기우는 형국이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봅니다.

 

그러면 수도권을 포기하고 PK에 올인하자는 것이냐? 수도권은 이미 합리적인 시민층이 형성되어서 진보든 보수든 감성적 접근보다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세력과 주장만 살아 남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면 PK를 무슨 수로 잡느냐? 각종 선심성 지원책을 주자, 이런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람직하지도 않고 형평성에도 어긋납니다. 인물을 키원야 합니다. 만일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강력한 PK 출신 차기 주자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PK가 TK의 원심력에 끌려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장 이번 선거는 어렵겠지요. 선거 끝나고 나더라도 앞으로 진보진영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PK출신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또 정부여당도 인물을 더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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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참살 20-04-07 18:59
   
TK인물 있자나요.서울사는 그쪽동네 지도자 징징이.

예를들어 대통령이라고 가정하면 가관임.UN에서 졸도하고 G20가서 잠적하고

다른수반만나 징징대고 참 ㅋㅋㅋㅋㅋㅋ
     
보미왔니 20-04-07 19:05
   
PK요~~
너를나를 20-04-07 19:02
   
김영춘씨나 윤건영씨가 딱 그런인물 다만 pk에 가덕신공항 이런것도 반드시 필요
보미왔니 20-04-07 19:06
   
경남도지사 김경수가 이씀니다.
거짓말 못하는 유일한 정치인이지요~
새콤한농약 20-04-07 19:08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현대통령이 PK출신인데 단지 민주당 소속이란 이유만으로 배척하는 사람들에겐 무슨 짓을 해도 안먹혀요.
젊은 사람들이 현재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합리적 보수라는걸 인식하고 계속 확장해 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록바다 20-04-07 19:17
   
장기적으로 지방 자치를 강화하고
그 기반 위에서
지방 사람들이 자기 지방을 잘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를 키우면 된다고 봅니다.
     
너를나를 20-04-07 19:18
   
김영춘씨가 그래서 메가시티하고 지방분권법 추진한다고 합니다
          
초록바다 20-04-07 19:18
   
바람직한 방향이라 봅니다.
     
달구지2 20-04-07 19:32
   
아주 좋으신 얘기입니다.
전 현 구도에서만 봐라봤는데...
다음에 민주당이 다수당되면 꼭 그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winston 20-04-07 19:17
   
말로만 그러지 말고
깨어있는 젊은사람들이 부모님 설득좀 해봐요

도저히 안된다는 말이나 하지말고요
그럼 결국 그 어른들 다 죽을때까진 안된다는 말이랑 뭐가 달라요?
     
초록바다 20-04-07 19:18
   
안타까운 일이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현재가 아니라 과거 속에 살거든요.
제가 그렇게 하다가 80 넘으신 아버님과 사이가 멀어졌지요.
          
winston 20-04-07 19:22
   
울 엄마도 그런 분들중 하나였는데
이젠 민주당만 뽑아요

자기 가족도 설득 못시키면서 뭔 구구절절
다른 핑계를 대는지 모르겠어요
               
초록바다 20-04-07 19:27
   
저도 어머님은 바꿨는데 아버님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했습니다.
               
carlitos36 20-04-07 19:51
   
님의견에  100% 공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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