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1658842
우리 사회의 허리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50대 연령층에선 범여, 범진보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동의나 만족보다는 보수 정치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대체로 40대가 한국 사회에서 훈련된 핵심 간부자원들”이라며 “조직의 허리층인 부장, 차장, 과장 등에 포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 평론가는 “보수가 탄탄한 경제정책, 비판을 넘어선 대안을 제시 했다면 합리적 40대를 흔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수는 대안 콘텐츠가 부재하다’는 고민이 40대를 진보로 이끌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