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시민을 상대로 공작하다가 윤석열 오른팔까지 엮이는 바람에 법무장관이 직접 나서서 어찌 요리해 먹을까 식칼을 갈면서 돗보기로 일거수 일투족 들여다보고 있고, 총선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율이 이렇게나 차이나는데, 이 마당에 검찰이 아무리 다급한들 다른 장난질로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검찰로서는 총선 이후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찮가지라 해도, 이정도까지 왔으면 그나마 덜 아프게 죽여줬으면 하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넘어갈 시점일듯... 개인적으로 정치 검찰에 친구를 잃은 문대통령이나, 상대를 구석에 몰아 말려 죽이는게 취미인 추미애나, 총선 이후 현 대검라인이 절대 살아서 도망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