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이낙연 조우한 김진태 "종로에서 선전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이 3일 춘천에서 어색하게 조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춘천시 제일중앙시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상인들을 만났다. 시장 순회에는 춘천에 출마한 민주당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정만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동행했다.
이 위원장 일행이 시장을 돌던 중 지역구 현역 의원인 통합당 김진태 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갑)가 돌연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김 후보는 이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 "이곳이 전통 있는 곳인데 와주셔서 고맙다. (이낙연) 총리님이 (지원)하니까 (허영) 후보가 너무 열심히 해서 내가 좀 불안한데, 종로에서 선전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 후보와 헤어진 뒤에도 15분여 더 인사를 돈 뒤 제일중앙시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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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보기에도 황씨는 아니다 싶은 모양인데
그러든지 말든지 김진태는 더 이상 국회에서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