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04-03 10:41
유시민 “채널A 기자, 현직 검사장은 ‘볼드모트’인가?”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7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028167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 진행자 > 바로 이 분 모시고 인터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재단의 유시민 이사장 스튜디오로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사장님.

◎ 유시민 > 네, 반갑습니다. 저 오늘 이사장으로서 나온 건 아니고 개인 유시민으로 나왔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유시민 > 재단과는 무관하게.

◎ 진행자 > 크게 두 갈래로 입장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먼저 첫 갈래는 이거 같습니다. 지금 MBC <뉴스데스크>에 의해서 계속 연속 보도가 나왔던 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채널A와 검찰간 내지 채널A 기자와 검사장 간 유착 의혹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 유착은 한 사람을 표적 삼고 있다. 그 표적이 됐던 사람이 바로 이사장님이다, 이렇게 정리해도 되겠습니까?

◎ 유시민 > 그런 것처럼 보이죠.

◎ 진행자 > 그렇죠. 표적이 되신 심경이 어떠십니까?

◎ 유시민 > 기분 좋진 않죠. 어쨌든 제가 뭘 한 건 없지만 저로 인해서 모든 일들이 빚어져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 이상하다 그죠. (웃음)

◎ 진행자 > 이사장님이 사과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왜 표적이 됐다고 생각하세요?

◎ 유시민 > 사실 그런 판단은 여러 가지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할 수 있는 건데 그건 천천히 말씀드리고 제가 사실 오늘 여기 나오면서 생각한 건 이 사건이 왜 일어났고 왜 이런 양상으로 진행되었는가를 우리 시민들이 판단하실 때 중요하게 참고해야 될 사실들을 좀 말씀드리려고 나온 거예요. 우선 이 건이 제가 VIK 밸류인베스트코리아라는 투자회사의 이철 대표, 지금은 대표도 아니죠. 구속돼 있으니까. 이분한테 뭘 받았지 않느냐 하는 의심에서 시작된 거거든요. 그래서 그 사실관계를 간단히 정리해드리면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에 알고 있었던 사실이에요. 원래.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죠. 그 뒤에.

◎ 진행자 > 두 번째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당겨서 그것부터 한 번 이야기를 하고

◎ 유시민 > 그게 제일 중요해요.

◎ 진행자 > 어떤 관계세요? 이철 전 대표하고.

◎ 유시민 > 2010년도 경기도지사 출마했을 때 했던 정당이 국민참여당인데 이철 씨는 국민참여당 의정부 지역위원장이었어요. 제가 2013년 초에 정치를 그만뒀고 나중에 봤더니 그분도 정치를 그만두고 창업해서 투자 쪽으로 뛰어 들었더라고요. 그래서 2014년 여름에 연락이 와서 자기가 회사 차렸는데 강연 좀 직원들한테 해 달라, 제가 그때 일주일에 서너 개씩 강연 다닐 때라 가서 강연을 두 시간 했고요. 그리고 왔고요.

◎ 진행자 > 강연료로 그때 얼마 받으셨어요?

◎ 유시민 > 이번에 보도된 걸 보니까 60만 원 정도 한 시간에 30만 원씩 해서 60만 원 줬다고 이철 씨 지인 대리인이 얘기했던데 저도 사실 그거 몰랐거든요. 이번에 저희 직원한테 제가 사업자등록돼 있어서 직원이 있어요. 제 매니저죠. 그때 얼마 받았느냐 물어봤더니 우리 직원 기억으로는 70만 원이었다고 그러더라고요.

◎ 진행자 > 혹시 그게 계좌로 송금된 겁니까?

◎ 유시민 > 아니요. 현금으로 받았어요. 그런데 저희 직원 기억으로 70만 원이었다 그러고 강연료 너무 싸다고 그러던데.

◎ 진행자 > 이거 이 질문 드려도 될까요. 진중권 전 교수가 코미디라고 하면서 기업 강연 가면 돈이 얼마인데 이런 식으로 했던데 혹시 이런 진중권 전 교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유시민 > 진중권 씨의 모든 주장은 저는 백색소음으로 여겨요. 우리 생활 하다 보면 사방에서 계속 소음이 들리잖아요. 반응 안 하잖아요. 우리가. 그런 거고요. 저는 직업이 글 쓰는 일이니까 책을 쓰고 하는 사람들은 전문강사하고 달라요. 전문강사들은 강연료 협상하고 이렇게 하는데 책을 쓰는 사람들은 독자에 대한 어떤 서비스, 이런 개념으로 돈이 액수가 적은 강연을 많이 다녀요. 제가 경남 하동이나 남해 이런 데까지 가서 50만 원 받고 강연하고 그랬거든요. 그때.

◎ 진행자 > 그래서 그때 매니저라고 해야 됩니까, 비서라고 해야 됩니까, 아무튼 그분을 통해서 확인해본 바로 70만 원 받았다.

◎ 유시민 > 제가 확인한 건 70만 원이었다고 그러고 그게 다예요. 그리고 2015년 초에 언론들이 부정확하게 보도 하던데 신라젠 기술설명회 여기에서 축사를 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기술설명회 아니고요. 양산에 있는 부산대병원 거기하고 신라젠이란 바이오 회사하고 같이 조인해서 산학협동으로 바이오 R&D연구센터, 연구개발센터를 만드는 오프닝 행사였어요.

◎ 진행자 > 창립식.

◎ 유시민 > 네, 그런데 그때 이철 씨가 운영하던 VIK 밸류인베스트 코리아가 거기 대주주였거든요. 좋은 행사니까 와서 축사 좀 해달라 고 그러는데 옛날에 같이 당도 했고 그리고 제가 가 보니까 같이 당 활동하다가 정치를 그만 둔 친구들을 채용도 많이 했고 저는 굉장히 기특하게 생각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철 씨가 했던 자금조달 방식이 크라우드펀딩 방식이어서 지금 법으로 너그러운데 그때는 그런 게 안 되게 돼 있었어요. 조금 나중에 알았는데 그래서 문화행사라든가 IT, 바이오, 이런 쪽에 투자를 많이 해서 코스닥 상장 시킨 것도 한 10개쯤 된다고 그때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 일환인데 제가 보건부 장관 출신이니까 또 부산대하고 개인적 인연 있고 신라젠 창업자들이 부산대하고 관계있어요. 부산대 의대하고. 그래서 가서 덕담했고. 그 축사는 저한테 해준 것은 기차표 끊어줬던 것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관계가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는 아니지만 공적 활동 속에서 만난 관계인데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관계에서 일어났던 일들이에요. 제가 아는 건 이게 다예요.

◎ 진행자 > 그러면 채널A 기자가 결국 표적 삼아서 이사장님 관련해서 취재하고자 했던 것도 결국 신라젠 의혹이니까

◎ 유시민 > 그거죠.

◎ 진행자 > 세간에 나오고 있는 것을 모아서 확인차 이 질문만 드려볼게요. 강연을 했고 강연료 70만 원 받은 것 외에 경제적 관계에 있어서, 금전적 관계에서 다른 것 전혀 없고

◎ 유시민 > 아무것도 없죠.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세간에서 의혹으로 제기되고 있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주식투자한 게 아니냐, 다른 이권에 연결돼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세간의 의혹은 말 그대로 근거 없는 사실무근의 의혹입니까?

◎ 유시민 > 저는 그렇게 얘기하는데 이동재 기자는 안 믿는 거죠. 그걸. 한동훈 검사장도 안 믿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실명을 말씀하셨습니다.

◎ 유시민 > 당연히 얘기를 해야지. 한동훈 씨는 차관급 공직자고요. 이동재 씨는 채널A에 공적인 활동하는 기자세요. 저는 지금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적인 활동하고 있고 이철 씨는 그냥 민간인이에요. 이 사건 터지고 나서 저하고 이철 씨는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신문마다 다 나고 방송마다 얼굴이 다 나오고 이름이 다 나오는데 그분들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볼드모트예요? 누구나 다 그 이름을 알고 있지만 누구도 입에 올리지 않는 그런 존재인가요? 이런 불공평한 일이 어디 있어요. 저는 사실 안 그래도 굉장히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성범 씨가 럭셔리칼럼인가 거기서 이걸 딱 찍어서 얘기하더라고요. 남의 인상을 파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 스크래치도 안 당하려고 하면 되느냐,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유시민 > 이런 말 해야 된다고 보고 이게 자기들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를 고소하든가 그럼 되죠. 그런 거고, 신라젠은 이철 씨가 구속되면서 2015년도 자기들이 부담스러우니까 돈을 다 빼달라고 해서 그때 정리가 다 끝났고요. 그 당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단계에서 R&D센터가 오픈했기 때문에 제가 그거 잘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고요. 그러고 그게 3년인가 4년 동안 임상했다 실패해서 2019년도 임상 실패가 나면서 주가가 폭락했죠. 그때 임원 하나가 미리 내부정보 이용해서 주식 팔아 치운 게 문제가 돼서 구속됐고 그게 다예요. 그 사건이. 저는 신라젠 사건과 아무 관계도 없고 이철 씨도 주가폭락은 임상실패로 인한 거지 그런 거예요. 그 사건 그런 거고, 이번에 이제 이동재 씨나 만약 사실이라면 한동훈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 쪽에서 이렇게 한 건 저는 제 인생에서 주식을 한 주도 소유해본 적이 없어요.

◎ 진행자 > 단 한 번도.

◎ 유시민 > 단 한 번도요. 단 한 주도 소액주주 운동 때문에 임시적으로 현대중공업 주식 한 주 소유한 적은 있지만

◎ 진행자 > 한 주요. 알겠습니다.

◎ 유시민 > 금방 팔았고요.

◎ 진행자 > 그렇게 정리하고요. 저희가 보도가 보도를 했던 장인수 기자하고 두 번의 인터뷰 했고 어제 장인수 기자가 저희 인터뷰 중에 했던 이야기 중에 하나가 서울남부지검에서 신라젠 수사를 계속해왔잖아요. 취재를 종합하면 이철 대표를 불러서 어느 순간에 불러서 별건을 하나 뒤지더라. 2000만 원 넘는 그 현금거래가 어떻게 된 거냐, 디지더라, 그것도 결국 이사장님을 염두에 두고 연결되는 것을 찾기 위해서 했던 별건수사 아니냐, 이런 문제를 제기했거든요.

◎ 유시민 > 저는 진실은 모르죠. 누구도. 그런데 우리는 사실 제가 이번 사건이 나고 나서 알게 된 게 여러 개 있는데 지난 해 말 있었던 노무현재단 계좌추적이라든가 이런 것도 관계가 있을 수 있겠구나, 그리고 연초에 들어와서 이성윤 서울지검장이 반대하는데도 윤석열 총장이 밀어붙여서 남부지검 금융범죄수사팀 검사를 대여섯 명 보강했다, 이런 뉴스 나올 때마다 제 이름이 거론됐어요. 저는 신라젠하고 아무 관계도 없는데. 이 얘기가 결국은 지난해부터 검찰에서 저의 비리를 찾기 위해서 계좌는 다 들여다봤으리라고 추측하고 거기 아무것도 안 나오잖아요. 그리고 제가 진실은 이런 거죠. 제가 아무것도 안 받았고 주식도 하나도 안 샀다 이게 사실이든가 아니면 제가 거짓말하든가 둘 중에 하나인데 제가 뭘 많이 받았고 주식 사서 돈 벌었다 하더라도 제가 거짓말 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동재 기자 입장에서는 제가 하는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탐사해봐야죠. 건덕지가 있으면 해봐야 되고 검찰도 마찬가지예요. 안 믿는 거예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루로드 20-04-03 10:55
   
한동훈 차장검사가 채널A 이동재와 내통해서 유시민을 엮을 계획을 하지 않았다면,
한동훈은 검찰의 이름을 팔고 명예를 더럽히며, 협박과 사기로 이철을 회유하려한 채널A의 이동재를 바로 잡아 넣어야지. 그리고, 바로 압수수색도 광범위하게 해서, 이동재에 중형을 내려야 할 것인데 ...

한동훈과 검찰이 움직이질 않네?
검찰이 이건을 얼토당토 않은 해명과 침묵으로 끝낼 일인가??????

이 건에 대해 미통당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이상하지 ㅎㅎㅎ
바로 국정조사 들어가자고 난리를 쳐야 할 사항인데 말이지 ..
그림자13 20-04-03 11:10
   
공수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사건 같아요.
검찰총장연류까지 의심이 가는 초대형 스캔들이 터진 것인데...

검찰을 수사할 어떤 기관도 없다보니.. 유일한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검찰총장을 수사한다는게
엄청나게 어렵죠. 그냥 모른척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용기있고 정의감 있는 내부의 비판자가 없는 것이 아쉬우나..

본질적으로는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주는 사건같습니다
winston 20-04-03 11:39
   
당연히 이름을 까야지!
왜 언론사 스스로 쫄아드나?
개븅신새끼들!
경불자조 20-04-03 11:47
   
사간계와 생간계를 조심해야 합니다..
어느 한둘이 꾸밀 수 있는 간계 수준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더더욱 자신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053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588
218452 백신현황 생산여부와 관계없이 총 9000만회 계약 (3) 검군 05-28 508
218451 이준석......ㅋㅋㅋ 강탱구리 05-28 569
218450 국적법 (17) 아쿠야 05-28 445
218449 탈곡마귀 처럼 몰상식한애를 살면서 볼수있을까? (26) 아쿠야 05-28 571
218448 김빙삼트위터-국민의힘당 대표 선거 양상을 알고 싶다면 (5) 나물반찬 05-28 1000
218447 (뉴스펌) '대리 수술 은폐 자문' 의혹 '유상범 … (3) 나물반찬 05-28 718
218446 (펌) 류근, 조국의 시간. (7) 나물반찬 05-27 976
218445 야 라반아 (19) 애기강뭉 05-27 559
218444 조선의 태도 돌변........ (6) 강탱구리 05-27 1138
218443 오늘 나사(NASA) 1면 (2) VㅏJㅏZㅣ 05-27 634
218442 아직도 코로나 차이나인 입국금지를 외치는 모지리가 있… (9) 대한사나이 05-27 501
218441 이런 뉴스 보신 분들? (2) 강탱구리 05-27 499
218440 이준석왈 "sk바이오 AZ물량 그게 우리나라꺼겠냐고요?" (33) 역전의용사 05-27 1132
218439 오늘 핫한 여자 (9) VㅏJㅏZㅣ 05-27 752
218438 다시 태어나면 농부로 살고 싶다는 그분 (7) 문솔이니 05-27 474
218437 토왜충3마리의 특징 (5) 검군 05-27 504
218436 가세연에서 준석이를 탈탈 터네 ㅋㅋㅋㅋㅋㅋ (11) 강탱구리 05-27 1145
218435 제주도 그룹젝스건이 국짐당인걸 확신한 단어....... (5) 강탱구리 05-27 718
218434 페이스 오프 현실판(펌) (5) 강탱구리 05-27 602
218433 다중이 알밥이 또 웃기네 (4) 느끼는대로 05-27 424
218432 어떤 지인은 백신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더라고요ㄷㄷ (24) 문솔이니 05-27 591
218431 백신 맞기 너무 힘드네요 (20) 문솔이니 05-27 535
218430 모정당 당직자 그룹섹.스 스캔들 일파만파 (10) 강탱구리 05-27 726
218429 “英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자 96% 항체 … (6) 강탱구리 05-27 1855
218428 속보]질병청 "코로나19 일일 1차 접종자 64만명 넘어" (12) 강탱구리 05-27 6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