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000985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구호기금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정부여당의 소득 70%를 대상으로 한 재난구호 기금을 두고 31일 ‘묻지마 돈풀기’ ‘표퓰리즘’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반대로 “임금을 직접 즉시 지속적으로 보전해줘야 한다” “줘야 한다면 국민 편가르지 말고 다 주는 게 낫다”라며 통합당 스스로도 ‘지원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다.
모순적인 발언이 당에서 동시에 나오는 셈이다. 당 일각에서도 “도대체 주자는 건가. 말자는 건가 우리도 헷갈린다”라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