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갑 선거구의 후보 지지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46.8%로 1위,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 24.8%를 2위입니다.
두 후보간 지지율 차이는 22% 포인트입니다.
이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중 후보가 8.4%로 3위를 기록했고, 다른 후보들은 1% 대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연령대별 지지층을 보면 이광재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고, 통합당 박정하 후보는 60대 이상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원주 갑의 경우,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5.4%, 통합당이 26.4%로 후보 지지율과 비슷했습니다.
이어, 정의당 5.4%, 국민의당 3.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미래한국당 21.1%, 더불어시민당 19.5%로, 두 정당이 오차범위 내에 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이어, 열린민주당 10.3%, 정의당 7.8%, 국민의당 4.6%으로 중위권 정당들간에도 지지도가 분산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MBC, 강원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각 선거구별로 만 18살 이상 남녀 500여 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각 ±4.4% 포인트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13208&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