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00067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의 80.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혀 ‘보수’ 성향(74.1%)보다
많았다. 특히 보수층은 코로나19 현상 유지 시 불참으로 돌아서는 경향이 강했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진보층이 1.2%에서 4.0%로 늘어나는 반면, 보수층은 6.7%에서 1
2.7%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도 코로나19 현상 유지 시 불참 비율 증가폭이 30대(6.0%→7.5%),
40대(6.1%→7.9%)에 비해 50대(3.4%→9.8%), 60대 이상(1.9%→6.7%)에서 컸다.
경향신문은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총선 현안에 대한 여론을 들었다.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
(유선전화 19.4%·무선전화 18.5%)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비례할당해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