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천지 신도명단에 '교육생' 7만명 빠져…다시 제출 요청"(종합)
지자체별 신천지 명단 배포 완료…고위험군 탐색 시작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정부가 확보한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에 예비 신도인 '교육생'이 빠져 있어 교단 측에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육생이 7만명이 넘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오늘 오전 (신천지 측에)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도록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앞서 신천지 측에서는 교육생은 아직 신도가 아니라서 명단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를 댔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7106451017?input=1195m
코로나19 확진자 1595명…대구·경북에 83% 몰려
27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95명
대구와 경북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전체 확진자 중 83% 대구, 경북에 몰려
https://www.nocutnews.co.kr/news/5297612_확진자-1595명…대구·경북에-83-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