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에 이번 총선 좀 위험할 뻔하긴 했어요.
어제 교회가니까 어르신들이 코로나 이슈와 신천지 이슈를 동일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신천지 대화가 제1야당 쪽에 부정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던...
제1야당 입장에선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일듯...
우리 개신교쪽에 고연령층은 확실히 현 집권당을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연령 목사님들이나 기업하는 집사권사들이, 제1야당 인사나 그쪽 편 공무원들과 사업관계로 엮인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분들도 이익이나 친분보다 더 중요시하는 공동분모가 있는데, 바로 다들 신천지를 혐오한다는 겁니다. 그동안 이쪽에와서 저지른 잘못이 너무 많거든요.
앞으로 교회쪽 분위기 어찌 흘러갈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