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은 무조건 집권세력에 안좋은 이슈인데, 코로나 이슈가 신천지와 엮이면서,
제1야당이 선전전 카드로 활용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오히려 정부에서 신천지와의 연결고리를 깊이 파고들기 시작하면 정치탄압이라며 방어하기 급급하게 될듯..
지난 2년 지켜보면 매번 이런 상황의 반복이네요.
현 정부도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니만큼 모든 방면에서 공명정대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1야당은 지난 잘못들과 인연들이 번번히 발목을 잡아서 정부의 약점이 노출되어도 제대로 물어 뜯지 조차 못하네요.
이길 법한 측에 표를 주는 성향이 짙은 딱히 정치적 신념이 없는 대다수 중도층 입장에서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여야에 표를 줄수있지만, 제1 야당이 계속 이렇게 내부 모순 때문에 여당과의 싸움에서 번번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건 앞으로도 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문제는 과연 제1 야당이 내부모순을 해결하는게 가능한가 인데, 워낙에 서로가 엮여 있어서 불가능해보이는, 여당쪽 처럼 카리스마 있는 대선주자급 인사들이 포진한것도 아닌터라, 누군가 마음 먹고 털고 가고 싶어도 그럴 수있는 인물이 안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