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외교의 수장이 바뀐다고 다 바뀌는게 아닙니다
말이나 이념으로 쉽지 대부분의 정책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게 현실이고
그래서 정치인이 바껴도 지금까지 진행중인 사업들을 전면취소하는게 쉬운 것도 아니며
집권 당이 바뀐다고 정치가 다 바뀌는 것도 아니며 그외에도 정치인과 연관된 이해관계가
무수히 많은 이익집단, 국민들이 넘쳐나고 또한 업무를 집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그대로 쭉 갑니다
그런데 여당, 야당만 욕한다고 답이 나옵니까? 서로 견제를 하되 국민이 여당, 야당도 감시하고
일탈 못하게 해야하는데 서로 어디가 좋네 어디가 나쁘네 싸우면 참 좋은 정치 하겠죠?
게다가 외교나 정치라는게 말처럼 뭐해야 한다 이러면 딱 무슨 마법의 주문처럼 이루어지는지
아는 수준이하이신 분들 많은데 정치인이나 외교를 할 때는 말 하나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해서
문언적 해석을 넘어 확대해석, 유추해석까지 하는게 정치, 외교분야고 그걸로 인해 곤란한 상황도
오는게 현실인데 자신과 같은 위치에서 똑같이 생각해서 뭐 해야 한다, 뭐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못한다고 바로 비난하지마세요. 아마도 여기있는 사람들 저 포함해서 그런 위치까지 올라가면
말 한마디도 무게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못합니다. 농담조차도요.
다 기사가 되고 문제로 삼으면 문제가 되는거니까요
서로 잘못한게 있으면 그냥 단순한 기사가 아닌 그 기사를 토대로 하는 논거나 자료(조작이 불가능한)를 토
대로 비판하세요 같잖은 누구 누구 관계자, 익명의 관계자 또는 심증(~로 예상, ~로 의심)만으로 그게 정답
이라고 이미 정하고 누구를 비판하는 순간 면전 앞에서 그런 논리는 개박살나고 개쪽 당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