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차기 대권주자이자 공동선대위원장에 내정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전날 윤호중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발 취소를 요구했다. 이번 총선에서 TK(대구·경북)를 담당할 김부겸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구 경북에서 선거를 치르는 저를 포함한 우리 당 예비후보들, 한 번 도와 달라”며 “젊은 중도층이 고개를 저으면 방법이 없다. 지금 이 건은 누가 뭐라 해도 중도층의 이반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며 취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증오에 가득 찬 독설이라도 다양성 차원에서 용인하는 게 성숙한 민주주의라는 신념으로 싸워온 정당”이라며 “오랜 독재시대를 거쳐온 대한민국 국민은, 권력이 겸허와 관용의 미덕을 잃는 순간 금세 알아채고 노여워 한다”고도 했다. 정성호 의원은 “오만은 위대한 제국과 영웅도 파괴했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가치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75465
현장에서 선거 치루는 애들 제발 살려달라고 한 거 보면
현장 민심이 안 좋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