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
복지부는 "외교부에 물어보라"
정부가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철수 권고'에서 '검토 예정'으로 돌연 바꾼 배경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3일에도 뚜렷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외교부에 물어보라"고 했고, 외교부는 "복지부가 발표한 것"이라고 했다. 서로 해명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었다. 정부는 전날 오후 중국 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철수 권고'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가 한밤중에 급히 취소하고 '검토 예정'이라고 바꿨다. 외교가에선 "정부가 중국 측 항의에 못 이겨 '철수 권고' 결정을 철회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정부가 '우한 폐렴' 대응 과정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 28일 '우한 교민' 격리지역을 '천안'으로 추진했다가 주민 반발이 거세자 하루 만에 아산·진천으로 바꿨다. 외교부는 '우한 교민' 철수도 "전세기 2대로 낮에 한다"고 했다가, 다음 날 "전세기 1대로 밤에 가게 됐다"고 했다. 중국이 이같이 요구해 계획이 급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05069&date=20200204&type=0&rankingSeq=7&rankingSectionId=100
도대체 짱개들한테 정치자금을 얼마나 쳐받았길래 이러는거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