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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5 20:43
정게회원님들 하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글쓴이 : 냐웅이앞발
조회 :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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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고있는 8명의 아이들 중 6명은 원가정(친부 혹은 친모의 집) 집에 가고, 두명만 복지원에 남아있는데, 고등학생은 피시방 가고 초4 아이과 저만 남았는데 저녁에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해서 농담인줄 알고 "그럼 우리 ㅇㅇ이 끓여준 라면 한번 먹어볼까?" 했더니 진짜 끓여줌.

5살때 처음 라면을 끓여봤다고 함.

물은 제가 냄비에 넣어서 끓이고 나머지는 다 우리 아이가 했음.
계란까지 풀어서 ㅎㅎ

근데..
정말 꿀맛이었음.. ㅜㅜ
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라면을 다 먹고, 우리 아이에게 한마디 해줬음
"오늘은 선생님이 정말 특별한 저녁을 선물 받았다고. 그리고 기억에 남을 설날이 되었다고"

국물에 밥 까지 말아먹는 우리 아이를 보며
설날인데 가족이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게 괜히 짠해 보였음..
맘이 좀 무거워졌지만, 일부로 밝은 모습으로 같이 냠냠 했음.

                                     - 라면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설날이 된 하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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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4608 20-01-25 20:53
   


좋은일만 가득하길..
Assa 20-01-25 20:57
   
험한게시판에 갑자기 좋은 글이??
독거노총각 20-01-25 21:17
   
ㅎㄷㄷ..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아이유짱 20-01-25 21:18
   
좋은 일 하시네요
말로만이라도 힘을 보태봅니다~ㅎ
서울맨 20-01-25 21:26
   
설을 맞아 의미있는 게시글이네요.

대단합니다.
winston 20-01-25 21:28
   
ㅠㅠ
강탱구리 20-01-25 21:32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 乃
리노스 20-01-25 21:35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카라반 20-01-25 21:43
   
퍼온 글
     
강탱구리 20-01-25 21:43
   
凸 !! 凸
          
카라반 20-01-25 21:54
   
아파트 실내배경,주방 조리 기구에 붙어 있는 상표택,
어린이가 혼자사는 아파트?
에어컨에 공기청정기 주방 기구들....

제목을 남의 집에서 어린아이가 맘대로 라면을 끓였다로 변경
감성 코스프레  이제 그만
               
winston 20-01-25 22:25
   
에휴~
               
직장인 20-01-25 22:49
   
이렇게 의심이 많은 자유당 지지자가
나베와 황베는 신처럼 믿어요?
               
직장인 20-01-25 22:51
   
그리고 이분 가끔 본인 사는 모습 사진들 올리는 분이고
또 뭘 이런 사소한 걸로 코스튬이라는 말까지 써가..
               
냐웅이앞발 20-01-25 23:24
   
에효...왜구 벌러지야.. 언제 사람될래..
     
세상의선비 20-01-26 03:02
   
퍼온 글 이라고 확신을 하면 손목 한번 걸어볼래?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하면 어떻게 할래?
네 말대로 퍼온 글이면 출처가 있어야겠지. 한데, 출처도 없이 마구 퍼오면 가생이닷컴의
운영정책에 어긋나는 것 아니겠니?
자~! 퍼온 글 이라고 네가 말을 했으니 입증을 해봐.
어디에서 퍼온 것인지 네가 증명을 해서 확인을 시켜 줘야지.
그저 입만 벌리면 구라야. 숨쉬는 것 빼고 그저 구라 칠 궁리만 하면서 살고 있으니 벌레소리를
듣는거야. 이 무뇌충아.....!!
감성 코스프레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
여유공간 20-01-25 22:08
   
다른건 몰라도 앞으로 이 나라가 애들한테는 좀더 행복한 나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어른들이 더 노력해야줘!!! 감성팔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구급센타 20-01-26 06:36
   
토왜 한마리가 꿈에도 꿀수 없는걸보고 꿈틀하네요
냐옹이님을 전혀모르는 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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