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해는 됩니다.
나도 문재인이라는 개인의 인간성을 신뢰하지 않았다면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로 보아 마치 나치가 국가의 모든 것을 장악하기 바로 직전의 독일을 연상했을 거 같네요.
그만큼 여당과 정부가 너무 압도적으로 강하고, 그 반대 세력은 좀 의외랄 정도로 허망하게 무너지고 있는데다 반전의 카드가 전무한게 더 절망적이예요. 인물도 없고 이슈도 없죠.
이 상황이 저들 수구보수세력과 친일파후손들의 자업자득인지 문재인 정권의 치밀한 시나리오 인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총선과 대선을 치뤄야 하는 저들 수구보수와 친일파들 입장에서는 그간 자신들을 지켜주던 의석의 보호가 없는 상태에서 뒤를 봐주던 사법부도 물갈이 되고, 그에 더해 그들의 지난 죄를 찾아 찢어발길 공수처까지 들어서면, 나치치하의 유대인이 된 것 같은 신세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 이후 대통령의 인간성에 따라서는 실제로 그들을 나치 치하의 유대인처럼 다루는 것이 가능할것도 같은데, 과연 어떤 성향의 인물이 민주당 경선을 통과하여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