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2970111
이 과정에서 한 미혼의 부장검사는 “미혼이세요? 비혼이세요?”는 질문까지 받았다고 한다. 또 한 청와대 행정관은 이미 실형을 받은 이석기 전 의원까지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냐", "당시 처분이 맞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2015년 11월 내란죄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이 선고돼 현재 수감 중이다. 이 선고로 2014년 통합진보당은 해산됐다.
이 같은 질문은 주로 공안 분야를 담당한 검사들에게 이어졌다고 알려졌다. 이에 검찰 내부에선 “사상 검증을 하겠다는 거냐”며 “청와대의 인사 검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편 검찰 내부 논란에 법무부 측은 “사전에 당사자에게 검증 동의를 받고 인사권 행사 차원에서 진행한 절차라 문제 될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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