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01-21 16:54
재판에서 공개된 조국-정경심 사모펀드 카톡.news
 글쓴이 : OOOO문
조회 : 489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 재판에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20일 오전 10시께 부정거래 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배임, 증거인멸교사,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사모펀드 운영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면서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증거로 제시했다. 펀드를 운용하던 중 정 교수의 동생에게 지급한 컨설팅 비용에 종합소득세가 붙자,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이를 논의했다는 것이다.

검찰이 제시한 지난 2018년 5월 카카오톡 대화내용에 따르면 정 교수는 "글쎄 종소세(종합소득세)가 2200만원대가 나와서 세무사가 다시 확인 중. 폭망이야ㅠㅠ" 라고 하자 대화명 꾸기(조 전 장관)는 "엄청 거액이네!" 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 교수는 다시 "ㅇㅇ. 융자를 받아야할 정도 ㅠㅠ 부동산, 이자 배당수입의 약 30~40퍼(%)가 세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2017년 5월11일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후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 출자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날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내역에 따르면 정 교수는 자산관리인 김경록씨에게 "남편 때문에 주식을 다 팔거나 명의신탁을 해야 한다" "어디 묶어 놓을 곳이 없나" "남편에게 물어보고 할게"라는 등의 말을 했다.

이를 두고 검찰은 "문자 메시지를 보면 정 교수는 주식투자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억울해 하면서 자산관리인 김경록에게 방법을 알아봐 달라하고, 조국과 상의한다는 내용이 계속 나온다"며 "이는 조 전 장관과 협의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 관계인 피고인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출자할 시 외부에 노출될 우려도 적고, 자녀 상속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어 정 교수가 사모펀드에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며 "피고인 역시 코링크PE 펀드 운용을 하는데 자금이 필요했고, 민정수석 등 권력자의 자금이 투자되는 것을 기회라고 봤다"고 했다. 


검찰은 "조씨는 코링크PE는 공공적인 성격을 지닌 자산운용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조씨는 이를 사익추구의 도구로 활용했다"며 "유상증자한 자금을 허위 컨설팅 명목으로 정 교수에게 돈을 주고, 자본은닉 등의 범죄를 공모했다"고 말했다.

조씨 측은 "검찰이 사건과 관련 없는 배경 설명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재판부는 "아직은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조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29일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신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조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14억여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소유주로, 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 인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씨가 사채를 써 인수한 주식지분 50억원을 자기자본으로 허위공시하고, 실제 회사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는데도 전환사채(CB) 150억원을 발행해 정상적인 투자금이 들어온 것처럼 꾸며 주가부양을 시도해 부정거래행위를 한 것으로 본다.

또 조씨는 이모 코링크PE 대표와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와 함께 회삿돈을 빼돌린 의혹도 있다. 검찰이 파악한 횡령액 규모는 72억여원으로, 조씨는 이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조씨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최 대표와 말을 맞추고 관련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20-01-21 17:06
   
검찰 주장만 잔뜩 쓰여져 있는데요?

검찰측이 저렇게 주장한다는건 알겠어요ㅡ

그런데요?
바람아들 20-01-21 17:12
   
니가 올린글 어디에 불법이라고 읽히니 ??
바람아들 20-01-21 17:12
   
부부간에 카톡도 법원에서 사용하면 불법으로 간주하는게 니덜나라의 특징이냐 ??
바람아들 20-01-21 17:14
   
"남편 때문에 주식을 다 팔거나 명의신탁을 해야 한다" "어디 묶어 놓을 곳이 없나" "남편에게 물어보고 할게"라는 등의 말을 했다. 이 말인 즉 남편이 공직자 이기때문에 남편과 상의해 보겠다는 내용인데 뭐가 문제인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ㅠ ㅠ
그냥단다 20-01-21 17:23
   
근대 저기보면 더웃김 민정수석 되는해 2017년5월쯤에 블라인드 펀드로 갈아탓을텐대.. 2018년도5월쯤 보면 세금걱정하면서 흉자 받아야할정도라고 말함.. 저펀드 실직적 주인 이라면서..세금걱정은 왜하고??ㅋㅋ흉자받을생각을 왜하냐..저부부는 바보인가?? 실직적 주인인대 손해만 본다?
     
그냥단다 20-01-21 17:29
   
웃긴게 이런카톡내용이.. 언플할당시 나왔음 여론 개역전됬을듯..유리했으면 검찰에서 그때 다깠지..
ultrakiki 20-01-21 17:26
   
껄껄 말이 좀 되는 소리를 드립쳐라

똥이나 쳐먹어라

외노자야.
직장인 20-01-21 17:28
   
자유당 탈북자들은 지금까지 조국관련 퍼온 수많은
조작 기사에 대해서 양심에 털이 있다면 미안함이라는
마지막 양심은 가졌으면 좋겠다
winston 20-01-21 17:29
   
그런데 뭐?
광혈랑 20-01-21 19:12
   
모자란 지능의 원인 담마진 육포..ㅋㅋㅋㅋㅋㅋ
고생이댓큼 20-01-21 21:10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51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807
218427 문재인은 지금 잠도 잘 못자고 얼마나 걱정될까??ㄷㄷㄷ (7) 문솔이니 05-27 583
218426 종의 개량,,잡설.... (2) 드림케스트 05-27 436
218425 토왜효수가 지지한다는 윤돼지? (4) 검군 05-27 612
218424 재앙이와 깨문이들 때려잡으러 지금 가는중 (16) OO효수 05-27 635
218423 나이가 많다고 다 철드는건 아니죠. (6) 수정아빠 05-27 491
218422 美, 한국발 여행객 안받는다. (13) LikeThis 05-27 1153
218421 차기대선후보 적합도.. (6) 찬바람 05-27 651
218420 밑에 희망브리지를 문대통령이 개혁하려하자......... (1) 강탱구리 05-27 504
218419 희망브리지 터졌다/ 뉴스타파 (3) 강탱구리 05-27 746
218418 정게에 백신 까는 글이 안 올라오는 이유 (10) VㅏJㅏZㅣ 05-27 675
218417 대구 MBC뉴스 (12) VㅏJㅏZㅣ 05-27 978
218416 방사성 세슘·스트론튬 골라 제거하는 흡착제 개발 (2) 강탱구리 05-27 609
218415 만평........... (9) 강탱구리 05-27 800
218414 이준석은 다 떠나서... (5) 기타맨 05-27 644
218413 국민의힘에게 좋은 소식이 있군요 (4) 포스원11 05-27 820
218412 민주당에서 왜 '이준석'이 안나오냐고? (10) 강탱구리 05-27 752
218411 김오수 청문회에서 김용민의원이 유상범한테 한 말....... (5) 강탱구리 05-27 631
218410 이낙연 "'부모찬스' 인턴, 입시제도 자체가 불공… (15) 텐빠동동 05-27 669
218409 김기현, 청와대 방문 전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일정 중단 (5) 강탱구리 05-27 579
218408 주제를 알아야지.,~~~~~ (15) 달의몰락 05-27 431
218407 그룹의 힘당 (3) 검군 05-27 498
218406 젊은때 알바경험.... (4) 드림케스트 05-27 429
218405 당 이름이 안나오는 뉴스 (9) VㅏJㅏZㅣ 05-27 542
218404 나이 먹었다고 다 철드는건 아니지 (11) 달의몰락 05-27 425
218403 한국 / 아르테미스 약정 10번째 가입국 등재 (3) 강탱구리 05-27 4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