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정치인 공격이 지나쳤다라는 여론이 발생했다.
이때 여론을 무마하는 방법은 대단히 쉬웠다.
야당 실세의 자녀비리를 심도있게 추적하고 짬짜미 정보를 언론에 흘려서
조씨 일가 관련 보도와 맞먹는 기사를 양산해서 균형을 맞췄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
검찰 수뇌부의 정치 감각이 이렇게 없다. 하고 싶은 것만 수사하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것저것 수사하면서 정치적으로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줬다면
검찰 수뇌부는 정치영웅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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