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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자는 총 6명이다. 그 중 세 명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와 두 자녀다. 이상훈 코링크PE 대표는 “나머지 3명의 개인투자자들은 조 후보자와 무관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에는 그 개인투자자 3명 중 한 명이 조 후보자의 처남 정씨라는 사실이, 23일에는 나머지 두 명이 처남 정씨의 두 아들이라는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다. 처남 정씨와 그의 두 아들은 해당 사모펀드에 도합 3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사모펀드 투자자 전원이 가족인 셈이다. 또한 처남 정씨의 투자금이 조 후보자의 배우자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의혹도 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처남을 내세운 차명소유 혐의에 해당될 수 있다.
‘가족펀드’ 정황이 한층 강화된 것은 사모펀드 투자자인 처남 정씨가 코링크PE의 주주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조 후보자의 처남 정씨는 2017년 3월 해당 펀드를 운용할 코링크PE의 주식 250주를 주당 200만원에 증자 받아 주주 명단에 올랐다. 증자 대금만 5억원이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코링크PE의 주식은 주당 1만원이었는데 이를 200배 가격에 산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처남 정씨가 5억원대 주식을 산 시점은 누나이자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씨로부터 3억원을 빌린 지 일주일 이후다. 지난달 27일 검찰은 처남 정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이후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