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 이전까지는 열렬한 공산주의자였다가 종전 후에 갑자기 국가주의 파시즘을 창시하죠.
사상을 급반전시키는 사람은 이념은 수단이고 목적은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이런 부류의 사람 많습니다.
주사파였다가 소련이 붕괴하면서 비빌 언덕이 사라지자 갑자기 뉴라이트로 전향한 사람 많죠.
친일매국 독재찬양하는 뉴라이트의 중추가 주사파출신들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죠.
대표적으로 하태경이 있습니다.
급진적인 좌파 민중당 창당을 주도한 이재오 김문수가 지금 어디에 있나요?
박정희가 처음에는 친일파였다가 남로당 간부로 변신하고 그러다가 반공독재자로 최종변신하죠.
사춘기 소년들도 아니고 성인의 이런 급격한 이념전향은 처음부터 기회주의자들이고 권력만 잡으면 이념은 수단이라는 인식을 나타내는 겁니다.
아주 극단적인 주장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신용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