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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민주당 관계자들은 국정원 여직원 집앞 대치 상황을 취재하는 취재진을 폭행했습니다.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허위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하는 김모씨의 오빠가 오피스텔을 찾아와 취재에 응하는 과정에서 기자 폭행 사건은 일어났습니다. 취재진이 오빠 김씨의 심경을 묻자 한 민주당 관계자가 끼어들었고, 김씨를 '괴청년'으로 몰아붙였습니다. 기자들이 왜 그러냐고 문제제기를 해 일단 물러났지만 잠시뒤 이 당직자는 기자를 찾아와 시비를 겁니다.
[인터뷰] 민주당 관계자
"기자증 보여줘봐, 보여줘보라니까."
기자가 상대의 신분 확인을 요구하자, 돌아온 건 욕설이었습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야 이놈의XX야, 어린놈의 XX가 싸가지 없는 XX가."
급기야 취재진의 얼굴에 침을 뱉았습니다.
"퉤, XX놈아. "
멱살도 잡았습니다. 주변에서 당 관계자들이 말리는 목소리도 들렸지만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찍지 말라며 휴대전화 촬영을 방해하는 등 폭행 장면을 가리기에 바빴습니다.
그 사이 이 당직자는 기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퍽'
정강이를 걷어차고, 급소를 무릎으로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폭행이 끝나자 다른 당직자가 다가와 사과는 하지 않은 채 기자의 소속 언론사 간부 이름을 들먹이며 '문제삼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자'고 엄포를 놨습니다.
TV조선 엄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