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잘못된건데 말이죠......
자꾸 이쪽으로 몰아가네요......
자기가 서민이고 박원순 지지하니 다른 서민들도 그럴거다, 식으로 주장하고 소문 던지는 분들도 문제지만....
좀 황당합니다.
네이버 뉴스의 댓글들 보면 아주 가관도 아니더군요.
지금껏 수십년간 세금을 내어 온 노인분들이, 지금은 세금은 안된다고 정치에서 배제시켜야 된다고 떠벌이는 새파란 애들마저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서민층인지 특권층인지도 모르고 박원순을 지양한다며 욕설을 뱉는 분들도 있더군요. 나라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소신이 자기의 이득이 100% 맞아 떨어져야고만 생각하는 황당한 인간들도 이렇게 보이고....
저도 서민이지만, 박원순은 증오합니다.
나경원이 재벌이지만, 박원순도 부자인건 마찬가지고, 나경원은 그나마 재벌답게 세금을 많이 내기라도 했지, 박원순은 거지처럼 위장해서 세금도 거의 안냈죠...
온갖 비리는 이미 까발려진 뒤니 언급할 것도 없고....
게다가 민주당 때문에 박원순 지지한다는 청년들은 더욱더 황당했습니다...
지금 청년들 취직시장에서 고생하게 만든 최대악법 비정규직법 입안한 당이 어디인데....
진짜 암담하네요....
이명박 이하 한나라당이 아주 개죽쑤는 정치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민주당이라고 뭐가 나을게 하등 없거늘....
오늘만큼 제가 서울사람이 아니라는데에 안도한 적이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