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다시피 울나라는 80년대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병림픽을 했다..
체제 우월성을 경쟁하는 것이었지..얼마나 심했으면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한의 대성동의 태극기와 북한의 기정동 인공기 사이에 깃대를 더 높이 올리기 경쟁을 했을까?
울나라 농지개혁은 49년에 하는데 해방후 얼마 안된 시점이다..이때까지 경제의 기반은 농업이었고 대다수의 국민은 농업에 목을 매는 구조였다..소수의 지주에 대다수 소작농..근데 그 시점에 북한에서 실시된 토지개혁은 국민들의 민심을 충분히 동요케 했고 지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도 농지개혁을 하게 된다..
의료보험도 북한이 무상의료를 해준다고 매일 삐라로 홍보해대니 울나라도 도입한 거다..당시에는 어지간한 병 한 번 걸리면 집안 기둥 뿌리가 흔들리는 경우는 예삿일이었고 북한의 이런 홍보는 민심을 상당히 이반케 하는 데 충분했다...
북한과 대립으로 울나라에 부정적 영향 투성이지만 예기치 않게 이런 소수의 긍정적 영향도 미쳤다..
근데 미국새끼들은 의료보험 도입이 미국 덕택이라는 개소리를 한다..의료보험은 미군과 아무 상관이 없다..의료보험은 말 그대로 국민이 십시일반 모아서 치료비를 보전해주는 건데..지들도 부러우면 모든 국민에게 강제 징수해서 혜택을 주면 될 것을..그게 싫어서 안 하는 새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