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씨는 뭔가.. 야무지게 잘할거 같음 ...

조국은 그 평생이, 그리고 천성이 학자였지, 눈치빠른 정치인 스타일의 인물은 아니었으니까요. 오히려 그 우직했던 모습이 남긴 울림도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추미애가 박근혜 탄핵당시 계엄령 정보 미리 입수해서 언론에 터트려서
자한당에 빅엿 먹인거 보면 이 누나 보통아님

추미애가 드루킹 최초 신고자 아닌가? 자기를 막 비난하는 댓글을 보고는 '이거 보수쪽 댓글부대다'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드루킹이었지. 한편으로는 추미애가 드루킹인줄 알고 일부러 신고해서 친문에 골탕을 먹인거라는 얘기도 있었고말이야.

 근데, 현 정권에 문제가 보이는 사건들은 대부분 이렇게 내부에서부터 터져나오곤했지. 정준영이 스마트폰 고치던 수리기사도 좌파지지자인데, '경찰총장'이라는 언급을 보고는 '아 이거 박근혜의 숨겨진 비리인가보다'하고 공익신고자의 지위를 획득하고 신고했었지. 실제 해당 메세지의 년도도 박근혜정권 당시이고 말이야. 근데, 오히려 친문이자, 조국 밑에서 있던 윤규근이가 걸려들고 버닝썬등과 연결되면서 난리가 났는데도 잘만 빠져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