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일갈등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강제징용입니다.
타임라인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일본측에서 한국측에 3번의 대화요청을 했으나 한국정부는 모두 거부
3.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4.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통보
지소미아, 수출규제는 강제징용에 줄줄이 딸려온 사탕들이기에 강제징용 문제가 해결된다면 지소미아와 수출규제도 모두 해결될겁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강제징용건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작금의 한일갈등은 해결될 수가 없다는 얘기죠.
쉽게말해 근본적인 원인이 강제징용이기에 강제징용건에서 누가 이기느냐로 결국 이번 한일갈등의 승자가 누군지 가려지는겁니다.
몇몇 토빨분들이 미국이 일본을 압박했다는 근거로 예전에 토빨분들이 그리도 거품물고 싫어하던 '익명의' 미국 관계자의 말을 빌리던데 뭐 그건 '익명의' 관계자의 말이기에 신뢰성은 보장할 수 없고 추후 협상 결과를 지켜보면 누구말이 사실인지 알게 될테고 ㅋ
여튼 지금까지 나온 소스로만 보면 한국이 일방적으로 굽히고 들어가는 모양새죠.
왜냐? 가장 중요한 강제징용 배상문제에서 한국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모양새거든요.
작년에 강제징용 판결 이후부터 한국정부는 삼권분립을 이유로 일본의 대화 요청도 3번씩이나 거부했고 판결이 나왔으니 일본기업이 배상하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재앙이 멍청하게 지소미아 카드를 꺼내고 난 이후로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한국에 압력을 넣기 시작하니까 뭔가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소미아 파기했다간 미국한테 쳐맞을게 무서워서 지소미아는 파기 못하겠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받아오고 지소미아 연장했다간 정권 끝장나니까 수출규제라도 해제해야겠는데 일본이 수출규제를 그냥 풀어주겠습니까?
수출규제를 한 근본적인 이유가 강제징용인데 강제징용 해결도 없이 그냥 수출규제를 파기했다간 저쪽도 정권 끝장납니다. 그래서 수출규제 해제와 지소미아 연장이라는 토빨분들의 행복회로는 전혀 현실성이 없는 얘긴데 지금 미국의 압력으로 급한쪽은 한국입니다. 지소미아 파기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본한테 아무것도 못받아내고 지소미아 연장했다간 정권 끝장나는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니까요. 저쪽은 여유롭게 팝콘각입니다 ㅋ 가만히 있어도 미국이 한국 팰 준비하고 있는데 손 안대고 코 풀 수 있는 상황에서 뭐하러 지소미아와 수출규제를 1대1로 맞바꾼답니까 ㅋ 그래서 머깨문분들이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수출규제와 지소미아 교환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얘기라는거고 수출규제 철회를 얻어내려면 한국에서 일방적으로 강제징용에서 숙이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왜냐? 미국한테 압박받는쪽은 한국이니까
그래서 결국 문희상안이라는 희대의 토왜스러운 협상안이 탄생한거고 문재인이 직접 문희상안 얘기했다간 정권 끝장나니까 문희상이 총대 맨겁니다.
문희상안은 문희상의 독단적인, 문재앙은 상관 없는 협상안이다? never ㅋ
이미 문희상이 이 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와대와도 협의를 했다고 인터뷰했고 어제는 문정인이 1+1+1안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한거 보면 이걸 문재앙과 청와대가 모른다는건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라는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슬슬 강제징용 문제에서 일본한테 백기투항각 보고 있는데 그냥 백기들었다간 작살나니까 언플해보려고 밑밥까는거죠 ㅋ
결국 한국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대응으로 내놓은 지소미아 카드는 이제 한국이 손 건들지도 못하는 카드가 됐고 지소미아 연장과 강제징용 문제에서 한국이 일방적으로 숙이고 들어가니까 일본도 수출규제는 풀어줄겁니다. 원래 저쪽에서 수출규제 한 이유가 강제징용건에서 한국을 무릎 꿇리겠다는건데 문희상안은 사실상 한국이 백기투항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지소미아 건들어서 미국이 한국편으로 중재하게 만들겠다는 문재앙의 행복회로는 완벽히 무너졌고 이제 강제징용안까지 숙이고 갈 가능성이 너무 높아졌네요. 참 참담합니다.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토왜 삼대장 : 강제징용문제 일본에 백기투항하는 문재앙과 문희상, 일제 제트스트림 절대 못잃어 하는 조국
토.왜.문.재.앙
외.교.바.보.문.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