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입장에서는 너무 높은 비율의 유권자들이 종료를 바라기 때문에 총선을 앞둔 상태에서 연장할수가 없는 입장이라고 밝힐수 있는 든든한 방패막이 있는 상태에서 게임 가능...
지소미아 종료 할 경우 정말 미군이 나가겠다고 선언하는지 한반도 방위와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저들의 본심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도 순기능. 나간다면 한반도 정세가 극적으로 변하여 그에 따라 이도저도 못하던 현실에서 판을 새로 짤 기회가 주어지는 거고, 안나간다면 한미 관계에서 안보와 관련하여 좀더 동등한 파트너십이 형성될 기회고...
아무리 봐도 지소미아 종료한다고 우리가 손해 볼 일은 없어 보임.
덧. 일본을 깔아뭉개고 무시할 좋은 기회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