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통계자료와 학술연구의 결론은 일관된다.
고소득층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수능이다.
<그림 1>은 국가장학금 자료를 이용해 대입 전형별 소득 분포를 추출한 결과다.
내신·학종·수능을 놓고 보면, 수능이 고소득층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
그래서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 비율부터 차이가 난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을 따져서 주기 때문에, 고소득층 자녀일수록 받을 가능성이 떨어진다.
내신 입학생 중 48.8%, 학종 입학생 중 45.3%, 수능 입학생 중 35.2%가 국가장학금을 받는다(<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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