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만 따로 놓고 보면, 학종이 33.1%로 가장 많고, 수능이 25.6%로 그다음, 내신이 21.9%로 3위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종을 선호한다.
고교 교사들의 다면평가에 대학 측의 자체평가를 결합해 우수한 학생을 뽑을 수 있다고 본다.
중도탈락률(자퇴 등)은 선발 시험이 잘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한 지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자료를 보면,
서울 10개 사립대학에서 학종 입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5%,
내신 입학생은 3.1%, 수능 입학생은 6%였다. 수능이 학종보다 두 배 이상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