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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1 14:33
병력 감축 관련 의견
 글쓴이 : 떡국
조회 : 299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9214441Y

위 기사에 나타난 수치들을 기반으로 간단히 의견을 써 보겠습니다.

2025년이 되면...
1. 사단이 6개 해체되어 33개 사단 체제가 됨.
2. 공군,해군은 줄일 여지가 없으므로 비슷하게 계속 유지될 듯
3. 육군은 현재 48만명에서 36만명 수준으로 줄어들게 됨
4.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간부 비중은 28% 에서 37%가 됨

결론적으로 육군 병력이 줄어들게 되는게 핵심인데요.
병력이 줄게 되므로, 사단이 줄게 되고, 그에 따라 각 사단이 담당하는 지역이 더 넓어진다.
넓어진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첨단장비로 더 전투력이 증강된 기동사단으로 전술을 바꾼다.

이런 기본적인 사항은 그런데...
사실 현재까지 육군에 전투병 말고 비전투병 비율이 너무 높죠.
따라서 행정,취사 같은 부분은 사병을 다 빼고 간부나 민간인(군무원등)으로 채워도 된다고 봅니다.

그외에 요즘도 남아있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보직들 있쟎아요.
당번병, 간부 숙소 관리병, 보일러병, 기타 등등...
그거 다 사병으로 할 이유가 없죠.  민간인 고용해서 시설 관리 맡기면 되고
병사는 오로지 전투병과 쪽으로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상당수의 병력이 줄어들어도, 전투병력 축소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병제로 전환하는 시점은
아마 한국군 전체 병력수가 20만명대 수준으로 줄어드는 시점이 되겠죠.
그렇게 줄일 수 있는 시점이라면 아마 북한과의 갈등은 완전히 사라지고, 중국/일본은 맛이 가서 한국에 위협이 안되는 시대가 되면 가능할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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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말들은쥐 19-11-11 14:38
   
그런 인원들 한중대에 3명 정도 있을까 하는데. 그거 감안해도 무리죠. 행정병까지 민간 업체에 맡길수도 없어요. 군사정보를 처리하는 애들인데.

그리고 전 모병제에 대해 부정적인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다른거보다. 모병이 안될겁니다.

근무처가 강원도 두메 산골이 엄무강도는 엄청 강한데.

어떻게든 도시 생활하려는 젊은이들이 아무것도 없는 산골자기에 쳐박힐까요.
     
떡국 19-11-11 14:40
   
행정 부분은 군에서 고용하는 민간인인 군무원으로 대체하는게 낫다는거죠.
여기서 행정 부분이라는 것은, 인사 및 회계, 보급 쪽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군무원 인원 충당은 어렵지 않습니다.
전역한 장교들이 군무원 지원을 주로 하는데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요.
그리고..  이런 것은 중대급 제대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연대나 사단급 이상 이야깁니다.

시설계, 취사 쪽은 민간업체에 아웃소싱해도 되지 않나 싶고요.

작전 정보 이런 쪽은 군인이 해야죠.  다만 그렇더라도, 사병은 쓰지 말고 간부들이 직접 다 하게 해야 됩니다.  쓸데없는 상황판 만들기, 보고서 작성 분량을 줄이면 가능할 겁니다.

모병제로 할 경우 병력 충당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도 병력규모가 20만명대 정도 되어야 시도 가능하지 않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산골짜기에 철책근무 서는 병력을 깔아놓는 현재 작전환경에서는 모병제 불가능하죠.

제 의견의 요점은, "징집된 사병"을 쓸데 없는 비전투 보직에다 소모하지 말고, 전부 전투병력으로 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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