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내년 총선 당선이다.
독자 정당으로는 당선될 자가 한 명도 없고
심지어 유승민도 어디에 나가든지 당선되기 어렵다.
그들이 당선되려면 어떤 형식으로든 자한당으로 들어가 공천받아야 한다.
유승민은 현재의 조건으로 자한당에 들어갈 명분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유승민은 다른 자들을 묶어 둘 수 있는 정치적 리더십이 없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긴 하지만
내년 1월이 되면 유승민을 제외한 자한탕 탈당파는
공춴 받을 가능성만 있다면 대다수 복귀해 도로새누리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