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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조 전 장관이 2018년 1월 청와대 근처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5000만원을 송금한 기록을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자금이 오간 시기는 코링크PE가 경영권을 인수한 2차전지 업체 WFM 주가가 상승하던 때였다. 지난해 2월 초 WFM은 장중 최고가인 7500원을 기록했다.
검찰은 2018년 1월 정 교수가 차명으로 WFM 주식 12만 주(6억원 상당)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WFM 주식 12만 주는 검찰이 지난달 초 정 교수의 동생인 정모(56)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실물로 발견했다. 검찰은 정 교수 측이 WFM 주식을 시중 가격보다 주당 2000원가량 싸게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ATM 송금과 관련해 “600만원을 8차례 나눠 송금하고 나머지 200만원을 하면 5000만원 송금이 가능하다”며 “조국 전 장관의 계좌를 열어 정경심 교수와 어떤 이해 관계에 얽힌 돈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혹에 조 전 장관은 중앙일보에 “WFM 주식 거래는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