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현재
청와대와 민주당을 주적으로 하고
자한당을 자신의 졸개로 만들어 부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는 앞으로 검찰은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1. 조국 장관 구속영장 청구
2. 조국 장관으로부터 파생시켜 청와대,여당쪽 핵심 인물을 표적화
3. 그 핵심 인물을 수사 개시
4. 조국 장관과 동일한 수법으로 제거
5. 2~4번 과정을 한 두 번 정도 반복한 후
6. 대통령 측근 및 대통령을 직접 공격 시작
7. 정권 붕괴
여기서
3번 단계로 접어들면 아마 여당 및 청와대는 치명상을 입을 것입니다.
6번 단계로 접어들면 검찰은 청와대로부터 모든 제약을 벗게 됩니다.
최소한의 통제도 불가능해 집니다.
검찰은 수사 대상자가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도록 상황을 만드는 연습을 이미 다 했기 때문이죠.
조국 장관을 공격하면서 확인한 전술이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결국 6번 대통령 직접 공격 단계로 접어들면
집권여당의 정권 재창출은 사실상 물건너 간다고 생각됩니다.
6개월 정도 남은 총선을 생각해 볼 때
총선 전까지는 최소 3~5번에 해당하는 공작 행위를 계속 반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계열이 어느정도의 의석수를 보존하는데 성공한다면
총선 직후부터 국회를 마비시킨 후
6번 대통령 공격 단계로 진입, 레임덕을 고착화시키겠죠.
그 모든 과정에서 검찰이 주인공을 차지할 것입니다.
즉 향후 수 개월간 모든 한국 정치는 검찰이 합니다.
국회는 검찰의 먹이감 정도 수준이죠.
번외로,
언론의 경우...
언론이 검찰에 영합하는 이유는, 언론이 권력의 본질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실제 권력이 검찰에게 있음을 감지하고 이미 검찰의 선전선동 도구가 되기를 자처하고 있으므로
검찰이 주도하는 한국 정치에서 좋은 소총수 역할을 하겠죠.
....
청와대가 이러한 검찰의 전략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시점을 넘기게 되면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가고
청와대는 완전히 고립되어 노무현 대통령 당시의 실패를 재연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