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이런거였군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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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전력 산하 발전 5개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고정 가격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광발전소 1만3683곳을 전수조사 했다. 그 결과, 친여 조합이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71곳의 전기 공급가(1㎿ 기준)는 평균 20만5753원이었다. 나머지 일반 업체들의 평균 공급가는 18만3419원이었다. 친여 조합들의 공급가가 2만2000원가량 높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친여 조합들의 전기 공급가가 높은 까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교 시설 부지를 발전소 사업장으로 사용하면서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 의원은 주장했다. 발전소 5곳을 보유한 서울의 A조합은 모두 서울시나 서울시교육청 소유 부지를 사업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발전소 8곳을 보유한 경기 안산 B조합도 모두 안산시나 국토부 소유의 땅을, 발전소 31곳을 보유한 C조합도 학교·종교 부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임차료를 거의 내지 않거나 소액만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혜택이라는 것이다.
A조합은 각종 '탈원전' 운동에 참여했던 인사가, B조합은 전 민주당 지자체장 예비 후보가, C조합은 '사드 반대' 등을 주장했던 인사가 관여했던 곳이다. 정 의원은 "학교·지자체 시설을 '봉이 김선달'처럼 이용, 전기를 비싸게 판매하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 사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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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