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4295898&sid1=001
손혜원 의원(64)의 보좌관 조모씨가 "손 의원도 2채를 산다"며 지인에게 부동산 매입을 권유한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손혜원 의원과 조씨는 목포 구도심 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하고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지인에게 개발 호재를 언급하며 부동산 매입을 권유한 것을 들어 투기 의혹을 입증하고자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찬우 판사는 21일 오후 부패방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 의원과 보좌관 조씨 등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조씨의 지인 김모씨를 신문했다. 김씨는 조씨의 지인으로 논란이 된 목포 역사문화거리의 적산가옥을 2017년 구매했다.
검찰은 조씨와 김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는 조씨가 김씨에게 목포 구도심의 근대건축물 매입을 권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녹취에서 조씨는 김씨에게 "목포에 집 하나 안 살래?"라며 "(손) 의원이 한 2채 산다면서 나한테 너도 사라고 이러는 거야"라고 목포 부동산 호재를 귀띔했다.
녹취에서 조씨는 손 의원과 조 보좌관이 2017년 5월18일 목포시 한 카페에서 목포시장 등 관계자를 만났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조씨가 김씨에게 도시재생 전략계획 자료를 건넨 사실도 법정에서 다뤘다.
이야~~
천룡인들 재산증식은 보험이 확실하군요 ㅎ
도시재생 전략기획 자료 지인에게도 넘겨줌 ㅎ
이거 완전 시험답안지 미리 보고 시험치는거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