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일종의 서비스 업종이다.
따라서 정치인은 유권자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할 줄 아는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검사질을 하면 20대 후반 새파란 놈이 "영감" 대우 받으며 시장/군수 맞먹으니까 자기가 왕인 줄 안다.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면서 누구든지 자기가 손대면 감방 보낼 수 있다고 여긴다.
그렇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걸 "정의 구현"이라고 여긴다.
형사부 검사는 정도가 좀 덜하지만 특수부 검사(과거 공안부 검사 포함)는 이런 증상이 심하다.
이런 직업 정신이 몸에 배인 자가 정치를 하면 국민들을 졸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