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당한건 억울하고 분통터지지만, 쟤네들도 저렇게해라도 결과를 못가지고 오면, 진짜로 자기들 생활이 인생이 걸린 문제라서.
축구경기가 축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역까지 치고 들어오면, 더 과격해 질 수 밖에 없었겠죠.
김정은이 문대통령이 계속 군비 확장을 한다고 불만표시를 저런식으로 옹졸하게 보내온거 같은데.
뭐 우리는 북한뿐이 아니라 중러일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끼인 나라인 만큼, 북한과 관계없이 군비 확장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 이상 이나라 저나라에 끌려다니는 나라로 남을 수 없지요. 진짜 안보는 미국형님 응딩이 빠는게 아니라. 스스로 강해지는거니까요.
그 속에서 어떻게 평화무드와 경협을 실현 해낼것인가에 대한 숙제가 남았네요. 북에서 저런식으로 화답을 계속 해오는만큼 쉽지 않은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