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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0 16:00
우파라기보단 좌파 혐오에 가까움
 글쓴이 : 훌라훌라
조회 : 414  

경부고속도로 지을때 자신을 밟고 가라며 몸을 던져 반대하던 누구. 중공업 기반 사업 시작할때 우리나라는 농업 중심 사회가 돼야한다던 누구. 한미 fta도 결사 반대하고 , 말도 안되는 광우병같은걸로 국민들 밖으로 끌어내던 누구들.
저는 이명박과 박근혜를 엮어서 이명박근혜라 칭하는게 매우 마음에 안듭니다. 해외에서 보고 배우는 도시사업 청계천과 지금도 서민 삶에 직결되는 환승 시스템.. 그때도 누군가들은 청계천 다시 매워야 한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교통 혼란을 야기했다 사퇴해라. 이런 사람들 똑똑히 봤거든요. 저는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등교하는 학생으로서 이명박이라는 사람은 정치인중 가장 저에게 와닿는 혁신적 시스템을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다른 누구도 이런 몸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지 못하고있어요.
보통 이명박은 비리때문에 까이는 것 같던데.. 솔직히 비리 안하는 대통령 없습니다. 노무현 비리 조사하다 걸려서 xx했고, 박근혜도 깜빵가있고. 어차피 다 비리 저지를 놈들이라면 저는 조금이라도 정책 잘펴는 사람 고르고 비리를 최대한 견제하는 쪽으로 갈거같네요.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현 좌파들은 같은 비리의 온상인 노무현은 왜이렇게 빨아재끼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주변사람이라도 구해볼라고 법적 처벌도 안받고 xx한 사람입니다.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그립습니다? 이딴 말을 어렸을적 카카오스토리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제 나이대는 노무현 정권 시절 초~중의 나이를 거쳤는데 도대체 걔내들은 어떻게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느꼈길래 그런 얘기를 하나,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중학교때는 아버지가 이명박 지지자라고 말했다가 애들한테 둘러쌓여서 욕먹은 적도 있어요. 왜 그랬을까 나중에 나이먹고 생각해보니 부모들의 세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역겹죠.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검찰개혁 동요 영상만 보더라도 지금도 크게 달라진게 없죠. 제가 느낀 좌파는 자기편이라고 생각되면 그런 수단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박근혜 탄핵, 우파들이 동조하지 않았으면 됐을것같습니까? 좌파 혼자서 만든 결과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박근혜는 정말 싫습니다. 저는 딱히 박근혜가 내편이다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애초에 정치에 편이라는게 없는게 정상이죠.
근데 좌파는 그런게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편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기까지 합니다. 주로 비난받는 부분인 내로남불이 그런 마인드기 때문에 까이는거죠
좀 두서가 없긴 한데
저를 좌파혐오로 만든건 여기 다수 존재하는 당신들 좌파입니다. 죽어도 민주당 안뽑고 그쪽 인물도 지지 안할겁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 들어보셨는지?
주로 아이돌계의 맹목적 빠순이들 때문에 생긴 말인데 당신들은 아이돌 빠순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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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탱구리 19-10-10 16:03
   
첫째줄부터 구라.. 드러누운적 없고...FTA 독소조항 반대한거고...광우병 공포심은 조중동이 먼저 시작했고....

그만 볼래........
     
훌라훌라 19-10-10 17:42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을 둘러싼 갈등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을 누가 주도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세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확인이 어렵거나 근거가 희박한 낭설과 괴담이 난무함에 따라, 각종 괴담이 생성·유포·확산되는 메커니즘이 주목받고 있다.

◆ 촛불문화제 주도 세력 바뀌나 = 6일부터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조직적으로 결합, 향후 촛불문화제 등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1000여개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범국민긴급대책회의’(가칭) 출범을 선언한다. 대책회의 모임에는 최재천, 천정배 의원(이상 통합민주당), 강기갑, 천영세 의원(이상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 등 진보계열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규탄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이들은 출범 기자회견 이후 ‘미친소닷넷’이 6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주최하는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이와 별도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주도하는 침묵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촛불문화제는 ‘범국민긴급대책회의’로 대변되는 기존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참여하고, 그동안 촛불문화제를 공동 주최했던 ‘미친소닷넷’과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따로 집회를 연다는 면에서 주목된다.

◆ 기존 집회엔 10대가 주로 참가 = 기존의 수많은 집회들과 달리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최근의 촛불문화제는 중·고생 등 10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1·2차 촛불문화제에서 이들은 참가자의 절반을 넘었다. 10대들의 호응이 뜨거운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자신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학교 급식과 군대 배식에 쓰일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5일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선 자신을 영양사라고 밝힌 한 여성이 즉석 연설에 나서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과 같은 사안이 벌어지면, 문제가 있는 식재료들이 급식재료로 들어오곤 한다”고 발언했다가 주최측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일부 연예인들이 각종 괴담의 유포에 동조한 것도 10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우 김민선씨는 지난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한다니 어이가 없다.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는 글을 올렸고 김혜성, 세븐, 김가연, 하리수 등 다른 연예인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쇠고기 수입을 비판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한 여고생은 촛불문화제에서 연단에 나와 “나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다. 동방신기가 아픈 거, 기력 잃는 거 보고 싶지 않다”고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촛불문화제를 이끌었던 ‘2MB탄핵투쟁연대’나 ‘미친소닷넷’은 10대가 직접 운영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친소닷넷’ 운영자는 청소년 단체에서 근무하는 백모(30)씨로 확인됐다. 결국 촛불문화제를 주도한 세력과 이에 호응한 참가자 사이에는 일정한 간격이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훌라훌라 19-10-10 17:45
   
굳이 사진올리긴 귀찮아서 안올리는데
드러누운거 사진도 있습니다
혹시 제가 김대중을 노려서 말한거라고 생각하셔서 구라라고 생각하시는지?
전 김대중 언급한적 없어요
     
훌라훌라 19-10-10 17:53
   
바람아들 19-10-10 16:03
   
나라를 팔어 처 드셔도 한나라당 뽑겠다는 분이신가요 ??
홍석천 19-10-10 16:03
   
애쓴다 ㅋㅋㅋㅋㅋㅋ
박정희 똥꼬 헐겠네
문삼이 19-10-10 16:04
   
비리의 온상 노무현에서 웃음이 나옴...

http://www.hani.co.kr/arti/SERIES/346/home01.html
니눈엔 이게 뭘로 보이세요?
비리의 온상 따지려면 이정돈 돼야죠...안그래요?
     
OOOO문 19-10-10 16:12
   
kebiclub 19-10-10 16:07
   
등신새끼!
너무 길다. 핵심이 뭔데? ㅋㅋ

우파를 가장한 토왜 빨갱이 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좌파 공산주의자라고 덮어씌우는 형태!

대한민국은 이렇게 1945년 해방 후 74년이 흘렀다.

이제 토왜들로 가짜 우파 새끼들을 몰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뭐다?
한일전이다.
탈곡마귀 19-10-10 16:09
   
글 처음 부터 구라로 시작하고 있구만.
솔직히 19-10-10 16:09
   
박정희의 대표적인 사회주의 정책인 의료보험, 그린벨트는 어찌 생각함?
그린벨트는 아주 사유재산을 깔아뭉개기까지 했는 데?

식견이 모자라면 겸손하게 배울 생각부터 해라.
짐레이너 19-10-10 16:09
   
니들 내부 규정이 혹시 첫글은 몇자 이상으로 정해져있나?

먼 개빙신같은 소릴 일케 길게 써놓냐

어쨌거나 이명박근혜 합쳐서 징역100년 기원한다~
ultrakiki 19-10-10 16:16
   
저능한 종자네 ㅋㅋㅋㅋㅋ

원래 아이디가 뭐였누 ?
Groovy 19-10-10 16:20
   
잘하고 있어 그래서 너희는 안되는 거야 그냥 갈수록 숫자 줄어들 일만 주구장창 하거든? ㅋㅋㅋ
황악사 19-10-10 16:22
   
너무나 어리석다.
Disco2000 19-10-10 16:30
   
광우병 얘기하는 사람들을 난 무조건 꼴통이라고 규정함.

물론 광우병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사실과 선동적인 것들이 있었던 건 맞지만 그것 때문에 광우병 사태가 일어난 건 아님. 광우병에 관한 뇌송송 출처는 조중동.

당시 광우병에 관해서 광우병을 명확하기 입증할 만한 객관적 데이터가 적었음. 병의 인과관계도 모호했고 그러니까 과학적으로 명확히 객관화 할 근거 자료가 충분치 않았었다는 거임. 그래서 잘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것. 이걸 과학에선 가상위험이라고 함.

당연히 사람들은 가상위험을 전제해 놓고 떠들게 됨.

이 상황에서 과학의 역할은 인과관계가 증명된 객관적인 정보를 일반화 하는 것이고
과학을 바탕으로 사람이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결정은 정치인이 함.

가상위험으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시 정치인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가.
최소한 가상위험으로 부터 필요한 예방조치를 정치가 하고 있었는가. 설득을 했는가.
이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문제제기를 한 게 광우병 사태의 본질임.

모든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진 않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모든 집에 소방안전시설을 갖추는 것과 같은 정치를 정치가가 했는가! 이 문제가 본질이라는 것임.

pd수첩이 무죄를 받은 이유도 이와 같은 것임.

이게 어렵나? 이게 어려워? 이 쉬운 걸 광우병 선동이라고 일반화 시키니까 당연히 난 꼴통으로 규정하는 거임.
     
훌라훌라 19-10-10 18:01
   
과학에선 가상위험이라고 한다는데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말이고 검색해도 안나오니 걍 그러려니할게요.

모든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진 않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모든 집에 소방안전시설을 갖추는 것과 같은 정치를 정치가가 했는가! 이 문제가 본질이라는 것임.

그래서 소고기 수입을 반대했군요.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요구한게 아니라?
정부에서 그것에 대한 반박을 내지 않았을리가 없습니다. 그냥 정부말을 믿지를 못하니까 암튼 반대한거죠. 그럼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했어야 했는가?
결국 그냥 밀어붙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반박을 해줘도 믿지를 않으니 답이없는거죠.
그리고 선동에 휘둘려 반대한 사람들은 지금에 와선 그냥 바보가 됐습니다.
          
Disco2000 19-10-10 18:34
   
인터넷만 보고 공부하면 님처럼 되는 겁니다. 2007년 생물학자 '루이스 월퍼트'가 '믿음의 엔진'이란 책에서 광우병 얘기를 했어요.

가상위험의 대명사 광우병 파동.

"가상위험은 발생확률과 그에 따른 예방조치를 취할 만한 객관적 데이터가 거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런 상황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생각대로 추측하고 행동할 빌미를 제공한다. 쇠고기를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상식은 그 근거가 미약하다. 그런 상식이 나타나게 된 결정적 계기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라는 새로운 병의 출현이었다.

"광우병의 발생은 감염된 양고기를 먹은 소에서 기인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제기된 감영성 병원체는 프라이온이라 불리는 단백질 입자인데, 이것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는 상당히 다르다. 잠복기가 긴 질병은 발병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한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얼마나 많은 사례가 나타날지 확률적으로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이는 회의론자의 심장을 강타할 만큼 맹렬한 두려움을 퍼트린다. 단지 몇 건에 그칠지, 수천 건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데도 말이다"

"따라서 광우병은 그 대처방법에 대해서 매우 난해한 질문들을 불러일으킨다. 위험이 실제로 닥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정부는 예방조치를 취하는 데 따른 모든 사회 경제적 손해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한번은 광우병 파동기간 중에 자전거를 타다 초록색 신호등에 걸려 멈춰 있던 옆의 자전거 운전자에게 말을 걸었던 적이 있다. 나는 차에 치일 뻔한 걸 가까스로 피한 참이라 자전거 운전이 정말 위험하다고 그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맞아요. 그럼 댁도 쇠고기를 먹지 않겠군요? 하긴 광우병보다는 자전거를 타다가 다칠 위험이 훨씬 더 크지만요"
 "나는 대답했다.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면 정말 우울해 지겠지만 확증이 생길 때까지 쇠고기를 일 년 정도 먹지 못하는 것쯤은 괜찮아요. 위험과 이익의 문제죠"


여기에서 루이스 월퍼트가 '가상위험'을 얘기했고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믿는다는 그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생물학적 근거를 들면서 얘기하는 책 입니다.

그러니까 국민은 당연히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거고 30개월 보단 28개월 소가 더 안전하다고 얘기했던 거죠.

정부가 사실 광우병의 잠복기나 이런 걸 제시할 수 없었죠. 아직 잠복기가 얼마나 길고 어떤 형태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과학적으로 일반화 시키기 어려운 시점이었으니까요.

이럴 때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30개월(특정 자료만 보고 30개월 미만은 안전하다만 앵무새 처럼. 국민의 안전 그러니까 최악의 상황을 고려치 않는 관점이죠) 보다 더 안전하게 과학적 근거가 명확히 이뤄질 때까지 28개월 미만 소만 수입하겠다 하면 되는 거잖아요. 미국과 정치이해가 얽혀서 정부는 그러지 못했죠? 이러니까 국민들은 자신들이 주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이걸 어떻게 선동으로 일반화 할 수 있는지. 님은 꼴통 맞습니다.
길게 이야기 할 꺼리도 아닌데 자꾸 이해를 못 하고 뇌피셜하고.
               
훌라훌라 19-10-10 22:43
   
뭐 과학적에선 잠재위험이라 한다길래, 과학적인 뭐가 있는줄 알았더니 그냥 그 책쓴사람의 이론이군요? 지나가던 사람 100중 99는 모를겁니다 제가 꼴통인게 아니라요 ㅋㅋ
100중 99가 꼴통이라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구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805221044592
민 건강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추가로 협의를 거쳐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이 국제기준과 부합하는 것은 물론,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는 점을 문서로 보장받았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수입을 중단하는 주권적 조치도 명문화하였습니다. 차제에 식품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이명박이 직접 말하기까지 했네요. 이 후에 광우병시위가 한참 더 격렬해졌죠

그리고 한미FTA가 우리가 더 얻은것이 많은 협정이었다는건 알고계시겠죠
광우병은 실재하는지도 모를 위협이었고 필요시 대책까지 만들었다고 대통령이 말했구요
그럼 밀어붙히는게 맞았습니다. 다만 그냥 사람들이 믿질 않은거에요. 당시 연예인 정치인 언론인 할거없이 너나나나 다 광우병 공기전염이다 소고기 먹지도 못한다 이런소리나 하고있었거든요. 한심하게도 그당시엔 저도 그걸 믿었었습니다

개정된 한미 FTA는 미국 근로자와 수출 기업, 재계에 유익한 호혜적인 무역 관계를 추구하는 대통령의 영도력을 반영한다. 한미 양국은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를 축소하며 미국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미 FTA를 상당한 수준으로 개정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높은 중요성을 갖는 양국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를 위한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협정을 이끌어내겠다는 핵심 대선 공약의 이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인 동시에 핵심적인 무역상대국이다. 양국간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무역 적자를 축소함으로써 한미 FTA를 개선할 경우 두 나라의 안보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이다.

한미 FTA가 2012년에 발효된 이래로 미국의 대 한국 상품 무역적자는 132억 달러에서 229억 달러(2017년)로 73퍼센트 넘게 증가했으며 전체 무역 적자는 63억 달러에서 107억 달러(2017년)로 70퍼센트 증가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한미 FTA 개정협상을 통해 무역 적자를 줄이고 미국 근로자와 기업에 유리한 협정을 도출하는 개정에 성공했다.

한미 FTA 개정 절차
 
미국 무역대표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FTA 규정에 명시된 권한에 입각하여 공동위원회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했다.
2017년 7월에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한국을 상대로 협상에 착수했으며 그에 따라 2017년에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소집되고 2018년에 한미 FTA 개정을 위한 추가 협상이 시작됐다.
한미 FTA 개정 협정문은 작성이 완료되면 한미 양국의 자국 내 검토 절차를 거친다. 미국의 경우 개정 관세율표는 한미 FTA 이행법에 규정된 협의 및 숙려 절차가 요구되며 여기에는 60일 간의 의회 협의 기간이 포함된다.
 
한미 FTA 개정협상에 따른 주요 결과
 
미국 측은 협상을 통해 산업재 부문의 대규모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미국의 수출 성장을 가로막는 한미 FTA 이행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달성했다.
픽업트럭 수입 관세: 미국은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25% 수입 관세를 2041년까지, 한미 FTA가 발효된 2012년 이후로 30년간 유지한다(기존 협정에서는 2021년에 철폐될 예정이었다).
미국산 자동차 수출 확대: 다음과 같은 조치를 통해 미국산 자동차의 대 한국 수출을 확대한다.
미국산 수출 차량의 접근성 확대: 한국은 (자국 기준을 대신하여) 미국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미국산 차량의 경우 추가적인 변경 없이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수입 대수를 제작사당 연간 5만 대로 2배 확대한다.
시험 요건의 조화: 미국산 휘발유 엔진 차량은 한국 시장에서 요구되는 추가적인 혹은 중복적인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미국 배출 규정에 입각한 시험과 동일한 시험을 통과할 경우 한국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미국 자동차 부품 안전기준 인정: 한국은 미국산 차량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자동차 부품의 경우 미국 안전기준을 인정하고 부품 라벨 표시 부담을 경감한다.
CAFE 기준의 개선: 한국은 현행 규정에 따른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 요건을 충족하는 ‘에코 이노베이션 크레딧’ 인정 상한선을 상향하고 추후에 연비 목표를 설정할 경우 미국 규정을 감안하며 소규모 제작사에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던 제도를 종전처럼 유지한다.
통관 개선: 한국은 한미 FTA에 따른 원산지 검증 원칙에 합의함으로써 과중한 부담과 비용이 소요되는 검증 절차에 관련된 오랜 문제점을 해소하고 추후에 발생하는 사안을 감시하고 해결하는 실무반을 구성한다.
약가 우대 제도: 한국은 미국산 의약품에 대한 비차별적이고 공정한 대우를 보장한 한미 FTA 조항에 부합하도록 2018년 연내에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를 보완한다.
 
환율 합의
 
미국 재무부는 한국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환율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쟁적 통화 절하와 환율 조작을 금지하는 엄격한 조항에 대한 합의(양해각서)가 최종적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당 조항에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강력한 약정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 대한 무역확장법 제232조 면제 조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대통령의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이 만성적인 대규모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입 제품으로 인해 미국의 국가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호할 목적으로 발동됐다.
대통령이 포고문에서 밝힌 것처럼 미국은 안보 협력 관계를 맺은 모든 국가를 상대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으로 인한 국가안보 위협을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기꺼이 협조할 용의가 있다. 미국은 한국을 상대로 항구적이고 굳건한 안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협상을 통해 철강 수입과 관련된 미국의 국가안보 우려를 해소하는 만족스러운 대안을 도출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철강 제품에는 2015~2017년 연평균 수출량의 70퍼센트에 상당하는 제품별 쿼터가 적용된다. 그로 인해 한국산 철강 제품 수출량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대사관글인데요 한미 FTA 이후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가 심해져서 문씨가 개정한 내용입니다. 이거야 말로 정말 트럼프의 깡패짓에 꼼짝없이 당한거 아닙니까?
이명박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국민 뜻에 당선된 기업출신 대통령이었고, 거기에 맞는 행동들을 보였습니다.
                    
Disco2000 19-10-10 23:58
   
님을 꼴통이라 하는 이유는 본질을 이해 못해서 인터넷에선 본질을 찾지 못하는거 같으니까 이해를 쉽게 하려고 루이스 월퍼트를 들고 온 거에요. 그리고 루이스 월퍼트의 이론이 아니라 그냥 상식적인 이야기에요. 좀 이해를 하라고.

뭔가 광우병이란게 있는데 잠복기도 길고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관련한 과학적 역학이 명확하게 일반화된 것도 아니어서 그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의 이야기.

당시 과학적으로 통용 되는 내용은 역학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기준이 30개월 이하 소인데 이게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30개월 이하 소가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게 당시 과학적 역학내용 이에요.

이 내용을 베이스로 깔아놓고 다음을 이야기 해보자구요.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처음에 쇠고기 전면개방이 내용이었죠? 그래서 광우병에 관한 시위가 일어나고 5월 22일 님이 가져온 대국민 담화를 발표 합니다. 이렇게 명문화 했고 그래서 안전하다. 근데 이게 완전한 안전이 보장 되겠어요? 전수조사를 하지도 않고 수출작업장에 대한 승인권도 우리가 갖고있질 못하고 완벽한 통제가 이뤄질 거라고 장담할 수 있겠냐구요. 이 지점을 이해하라고 루이스 월퍼트 책을 가지고 온 거에요.

이후 6월 19일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합니다. 내용은 님이 가져온 fta때문에 어쩌고. 즉 세계화와 시장 개방에 국민건강 문제가 뒤섞이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얻은 것도 있고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 이거죠.

그리고 계속 되는 광우병 집회 때문에 6월 21일 이명박 정부는 추가협상 결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 합니다.

1. 미 정부가 보증하는 '한국 수출용 30개월령 미만 증명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국민적 우려가 제기되었던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실효적으로 차단.

2. 국내검역 및 미 도축장 현지 점검시 우리 정부의 검역권한 강화

3. 4개 부위(뇌, 눈, 척수, 머리뼈)를 SRM 범위와 무관하게 수입차단

4. 합의사항을 수입위생조건 부칙에 명시하여 상기 3개 사항의 실효적 집행을 확보

처음 부터 이렇게 했어야 된다는 거에요. 왜? 루이스 월퍼트가 말하는 것처럼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가상위험의 영역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생각해야 하는게 정치인이 우리 사회가 논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식적인 얘기잖아요. 더 국민을 생각한다면 28개월 이하로 가야죠. fta가 걸려 있어서 30개월 미만으로 합의한 것도 전 괜찮다고 봐요.

이 과정을 보면 과연 광우병을 선동으로 일반화 할 수 있겠는가? 있겠어요? 사실 광우병의 위험 보단 이 과정이 개개인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선동이 없었다고 부정하진 않지만 이 본질 때문에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왔다는 거에요.

이걸 자꾸 엉뚱한 소리만 하고 쓸데없는 자료만 가져오고 뭘 말하는지도 이해를 못하고. 그러면서 선동은 오질나게. 솔직하게 말해봐요. 광우병 타령 여기저기 하고 다녔죠? 그래서 광우병 얘기하는 사람은 본질을 보지 못하는 꼴통으로 난 규정하는 거에요.
                    
Disco2000 19-10-11 07:49
   
그래서 소고기 수입을 반대했군요.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요구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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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 더.

생물학자가 왜 광우병의 대처방법에 대해서 난해하다고 했는지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님은 소고기 수입을 반대할 게 아니라 과학적 검증을 요구해야 했다라고 하셨는데요.

님은 일반화의 개념을 모르는 것 같아요.
광우병 사태에 대해서 선동이라고 일반화 하는 것도 그렇고 과학적 일반화에 대한 개념도 없고.

일반적인 일반화는 아시다시피 개별적이거나 부분적인 것이 전체인 것처럼.

과학적 일반화란 몇몇 사람이 과학적 결과를 내놨다고 해서 인정되는게 아니라 오랜시간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고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서 다른 과학자들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을 때.
이것만 해도 과학적 일반화라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보면 동일한 결과를 모든 과학자가 확인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변할 수 없는 객관적인 상태까지 인정되는 것.

저 시점에 광우병에 대한 일반화는 커녕 데이터도 부족하고 몇몇의 결과만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라는 건 정말 뭘 모르는 소리죠.
이 시점에 광우병은 안전하고 완벽한 통제가 이뤄질거라고 말하는 건 이거야말로 상식과는 거리가 먼 겁니다.

이것만 이해하면 정말 간단하죠. 너무 쉽지 않아요?
                         
훌라훌라 19-10-11 09:00
   
님 생각은 잘 알겠어요.
광우병이 선동이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 핵심은 일리가 있는 주장이었다. 맞나요?
제가 지금껏 살아오며 겪어온 좌파혐오의 많은 이유들 중 하나를 조금 와해시켜주셨네요.
묻고싶은게, 내가 수구꼴통 토착왜구 멍청이로 보여요?
                         
Disco2000 19-10-11 09:47
   
말씀을 나눠보니 님은 제가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꼴통이라고 한 것 죄송해요.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생각의 차이가 있어도 몰라서 그러는 것과,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 무작정 정치적으로만 보는 것.. 얘기해 보면 알 수 있거든요.

보통 광우병 얘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그냥 막무가내 입니다. 근거도 본질도 뭣도 없이 그냥 정치를 위해서 프레임을 씌우는 짓만 하고 다녀요.

근거 논리가 합리적으로 받쳐준다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저도 받아들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draw 19-10-10 17:04
   
시간 나면 병원에서 세금 축내는 느그 503호 기저귀나 갈아라
도비띵 19-10-10 17:11
   
한국현대사를 일베에서 배웠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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