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위한 남북문제 해결에 있어 방법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북한과 체재대결을 계속해 나가서 전쟁 또는 체재붕괴를 가져와 통일하거나
둘째는 북한의 개혁, 개방을 이끌어내어 내부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와 체재붕괴후 통일하는 안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독일통일과정을 본받아 분단 50년간의 교착상태를 타개해보고자 하는 방법이었는데 실효성에
의문이 있고 추진되다 말다하는 식이어서 북한체재에 변화를 못 가져오고 보류되어 버렸고
전자의 체재대결은 90년대 붕괴되었어야 했던 북한체재가 예상을 뒤엎고 유지가 되고 현재까지 대치가
이어지기에 역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없는 현상유지에 그침.
현재 여야에 대북정책에 차이가 잇는건 전자냐 후자냐인건데 어느쪽이든 북한에 변화가 온다는건 기대하기
힘든 일인듯. 기적이 없는 이상 생전에 통일은 힘들지 않을까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