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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30 18:21
자유당 정책의 문제
 글쓴이 : 두루뚜루둡
조회 : 287  

내가 자유당 수뇌부면
조국은 풀어주고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테클을 걸었을 것 같다 지들 욕심 그득했던 검찰에 올인 강화안 말고
첫 단추가 잘못되었으니 누구든 법무부 장관을 낙마 시키는 전략으로 간 것은 맞다 근데 최성해를 동원했다는(나는 그리 생각한다) 오해를 받는 순간 전후로 공수처의 권한 조정으로 욕심을 줄였어야한다 그들 스스로도 답이 없으니 극단적 공작에 손을 댄 것이라고 본다 집권3년차라 하지만 만2년 반도 지나지 않은 살아있는 권력 평소 48% 지지율의 막강한 권력을 지들 입맛대로 구워 삼을 정치 여론 지형이 아니라는 객관적 인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집권세력으로서의 만회할 기회가 야당은 적다 그만큼 정확한 판단 무리하지 않는 판단을 꾸준히 유지해야 대안으로서 검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실패한 이유에 대한 반성도 없이 수뇌부의 정치적 생명이 유지되는 동안 결론을 낼려는 조급증 자신의 정치적 희생으로 당의 미래를 살릴려는 선택이 아닌 자신의 지위를 높이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방어하려는 자들을 수뇌부로 뽑은 점 그로인해 헌정 사상 최악의 정권의 잔재를 계승한 점은 그들의 미래가 추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지금 여당의 수뇌부를 보면 답이 나온다 차기 대선 주자들의 난립을 막고자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사적 지지도에 연연하지 않는 원로가 당대표이고 실제적으로 차기 총선 안을 미리 선제적으로 가져감으로서 안으로는 다툼의 여지를 줄이고 밖으로는 민주주의의 진일보 정당정치의 발돋음을 보여줬다 이런게 혁신이다
정당이 추구하던 정치적 성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그것을 실현해 가는 과정을 탈바꿈하여 지난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을 절차적 기반을 세워 그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내분을 최소화하고 미래를 위해 당이 규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거듭나야 한다 18대 대선 패배 후 민주당이 보여준 당내 혁신의 모습은 이런 것이었다 그들의 정책 노선을 포기하지 않고서도 진보를 규합할 수 있는 내적 혁신을 이루어냈다
정당의 성격이 보수 혹은 수꼴이라 하여 그들 스스로 과거에 함몰되어 진화하지 않는 것을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보수 대통합을 위해서도 절차적 민주성을 확립하고 세부적인 정책의 원칙적 통합을 이루어내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밀실정치 인물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 견제하여 비선과 소수에 의한 막무가내식 정치를 청산해야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대적 소명에 대한 자각이 필요하다 일제와 625 산업화 시대를 흐르는 동안 약육강식 적자생존 기회주의적 생존 그리고 반공 이 과거적 가치를 일면 탈피해야한다 냉전적 가치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시대에 안보를 위한 실제적 대안을 내놓고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는 것이 낫다 지지층이 7:2로 나뉜 상황에서 2를 3으로 만드는 것보다 7을 5:3:2로 쪼개고 그 쪼개진 여론을 중도적 우파인 당을 통해 흡수하는 그런 보수 대통합이 훨씬 위협적이다 그리고 그편이 명분이 더 좋고 빅텐트 아래 정당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길이다
이런 것을 진행하면서 현 정권의 정책 중 갈등이 많은 정책을 공략하고 지난 정권에서 독립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그 이후 새로운 보수적 가치의 창출이 정권교체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비전과 정책이 있더라도 정당 정치적 진일보 없이는 그것을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구시대적 인물 지난 정권에 부역했던 자들과 손을 끊어야 한다 아마 이렇게 말해도 이미 실기한 2년에서 3년되는 시간만으로도 내년 4월 총선에서 생존을 위협 받을 것이 자명하다 진정 보수가 되고자 한다면  거기서 출발하면 된다 이것은 유승민의 바미당 일부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올바른 보수가 나타나야 지지해 줄만하다 현실은 민주당이야 말로 현재로서는 균형잡힌 보수정당이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더 세련된 방향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그들과 경쟁하는 자들은 적어도 그 민주당을 뛰어넘어서야 한다 과거의 자리에 머물면서 그것이 보수라고 하기에 그 과거의 자리는 후쿠시마처럼 오염되어 새로운 정치권력이 자라날 수 없는 토양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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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9-09-30 18:32
   
읽기가 불편해요....

극우들의 특징이기도 하겠죠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다보니
조작과 선동질이 필히 같이 오고... 분열 갈등 이간질이 만연하면서
매우 극단적인 지지층만 남는 결과로 오고..

민주당과 격차는 10년 차이로 보기 때문에 걱정은 없는데 이번같이
뜬금없는 검사들의 반란과 조중동 언론들이 5년 내내 언론조작을 할 것으로 짐작을 하니
머리가 아프더군요
     
두루뚜루둡 19-09-30 18:43
   
미안해요 모바일로 쓰는게 서툴고 쓰다보니 장황하네요
3줄요약
1.당내 정치적 제도를 혁신해라
2.정책적 외연을 넓히고 권력을 중도우파 정당과 나눠라
3.새로운 보수적 가치를 창출하라
요런 기획이었는데 글은 사뭇 다르네요
     
두루뚜루둡 19-09-30 18:51
   
네 저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특정인에 대한 지지가 약합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것은 민주당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당내 권력의 분배에 원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당내경선에서 불협화음이 적고 공천과정에 있어서도 합리적 합의를 끌어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능력은 높이살만 합니다 정치적 성향과 정당정치의 선진화는 관계가 없습니다 정당정치가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그들의 주장이 어떻게 실현될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정치에 대한 시스템을 확고히 하지 않고 정책을 실현하겠다하는 것은 사기라 봅니다 정치적 성향에 대한 호불호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주장라고 싶습니다
민주당과 자유당의 격차는 10년이 아니라 70년이라고 봅니다 자유당은 진짜 315당시 자유당과 별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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