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운영하시던 손님없는 한적하고 잔잔한 그 빌딩의 7080 노래빠에서 부르던 노래...
부르다보면 눈물이 흐르는 노래..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투쟁 속에 동지모아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어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