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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저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끝까지 나쁘다고 하니 좀 황당해서요
어느 정부나 잘한점 못한게 있는데 나쁜건만 이야기하고 나쁘다하니 저두 모르게 반말심이 생기네요
그리구 제가 이렇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수있는것도 어떻게 보면 그분덕이라고 생각하고
그부분에서 감사하는 마음도 있구요 ㅠㅠ
저도 이승만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정선거나 625전쟁 과정에서의 과실 등에 대한 것이고 어쨌든 이승만이 건국대통령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이승만이 욕을 많이 먹지만 한국독립에 공헌한 바가 많습니다.
저에게 한국독립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사람을 꼽으라면 이승만과 윤봉길을 꼽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꼽는다면 김 구선생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 의도나 정치적 성향 등등 다 배제하고, 정말 독립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는가만 기준으로 생각할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가지를 종합해본다면 뜻을 굽히지 않고 의지를 실천해가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겠습니다만, 여기서는 휼륭함이나 존경 등의 감정은 배제하고, 독립에 직접적이고도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나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카이로 선언 등에서 한국의 독립을 인정받는 것은 윤봉길 의사의 의거에 의한 중국 국민당의 지원과 이승만 등에 의한 루즈벨트의 지원 등에 힘입은 것입니다. 독립군 등의 투쟁이 대일항쟁의 측면에서는 중요하지만 독립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 것은 외교적인 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외교에서는 이승만이 큰 몫을 차지했음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이승만이 조선을 미국식민지로 만들어주겠다는 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알고 있고(한 때 되도안한 민족사학자란 탈을 쓴 종북사학자들이 태생부터 잘못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에 의한 위대한 북조선 지껄이는 부류에 의해 주장되어 널리 퍼졌지만) , 다만 국제연맹의 신탁통치를 요청한 적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승만은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국제연맹(지금으로 치면 UN)의 신탁통치 후에 독립을 쟁취하는 것이 용이하다고 판단했겠지만, 신채호 등의 민족주의자에게 일거의 독립이 아닌 또다른 지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뺨 맞았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지만, 신채호 등이 반발해서 임정에서 이승만이 쫒겨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노선의 차이인 것이고, 또 아무래도 구미제국에서 활동해서 그나마 국제적 힘의 논리를 봐왔고 외교론을 주장하던 이승만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일거의 독립을 구미제국에게 요구한다는 것은 용이하지 않아서 현실적으로 행동한 것이 반감을 일으켰다라고 생각합니다.
뉴라이트식의 이승만 국부론을 주장하면서 허물을 다 덮어버리려 하는 작태도 눈꼴시럽고 짜증나지만, 종북주의자들이 이승만 까내리면서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칭송하고, 태생부터 잘못된 대한민국관을 심으려는 작태는 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그냥 사실에 근거해서 공과를 모두 평가해서 판단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때는 이승만과 김영삼이 놀랍도록 스타일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영삼이 민주화의 공이 있고 정치적인 감각은 있지만, 확실히 무능하고 자기 관심분야 외엔 별로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승만도 독립과 대한민국을 수호한 공이 있고 정치적인 감각은 있지만, 확실히 무능하고 자기 관심분야 외엔 별로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승만의 공이라면 외교적인 역량을 키워 독립에 영향을 준 것, 김 구, 김규식 등에 의해 지지부진 끌려가며 좌절되고 김일성의 의도대로 놀아날 상황에서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것, 한국전쟁에서 미국을 참전시키고 반공포로를 석방하는 등의 강수를 두면서 한미동맹을 끌어낸 것 등일 것이고, 과라면 건국 후에 미군정의 의도대로 친일파들을 그대로 등용시킨 것, 반민특위 해체, 헌법유린, 부정선거 등등 일 것입니다.
다만 과에 있어 이승만 = 친일파 라는 좌파적 공식은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도 독립운동가이고 누구보다 친일파를 싫어했습니다. 해방공간에서 친일파의 집성은 이승만이 아니라 한국민주당이었습니다. 이승만이 정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민당을 이용하고 버리긴 했지만 (이 점도 민정당을 이용하고 그 세력의 뿌리까지 뽑은 김영삼과 비교할만 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이승만은 자기의 정치적 역량을 위해서, 또한 더 당면한 문제인 좌익세력을 뿌리뽑기 위해서 친일파도 등용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비난할 수는 있겠죠.
그렇게따지면 김일성도 잘한점 못한점있고 친일파도 찰한점 못한점 김정일도 잘한점 못한점 다있습니다. ㅋ 근데 왜 빨갱이타령만하나요?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자고하지만 그야말로 추구하자는거죠.
간단하게말합니다. 이승만대통은 국민의 손으로 쫒겨난 사람입니다. 끝
내자식에게 이승만을 볻받아라 하지못하는이상 그는 그런사람입니다.
공과를 제대로가리자 객관적이자하는 특히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에대해서 말하는이들치고
객관적인사람못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