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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7 17:08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용어 변경, 반드시 제지해야 합니다!
 글쓴이 : korea2010
조회 : 2,950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용어 변경, 반드시 제지해야 합니다!

 

 

 1. '임진왜란'이 '임진전쟁'?

 

내년부터 '동아시아사' 교과서에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이라는 전혀 생소한 용어로 바꾼다 합니다.

 

이것은 과연 무슨 일입니까? '왜란'이란 표현 자체에 일본의 침략성과 불법성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이를 자칫 상대방을 정당한 교전자로 오인하게 할 가능성마저 있는 '전쟁'이란 용어로 바꾸려 한답니다. 정명가도(征明假道 : 명나라를 정벌할테니 길을 빌려달라.)라는 거짓 문구를 내세우며 이웃나라를 침략하고 백성들을 도륙했을 뿐만 아니라 그 땅을 완전히 절단낸 그 많은 행실들이 '전쟁'이라? 가당찮군요. '임진왜구침략(壬辰倭寇侵掠)'이라 쓰지 않는 걸 일본은 다행으로 여겨야 할 판인데, 그것도 모자라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이라니......

 

일부 인사들은 국사가 아닌 동아시아사에서까지 굳이 우리의 입장이 반영된 '왜란'이라는 용어를 쓸 필요는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으로 '임진전쟁'이라는 용어를 도입하려 하고 있지만, 그 어떠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하더라도 자기들이 제시하는 '임진전쟁'은 그 타당성을 결코 얻지 못할 것입니다.

 

2. 우리들의 적극적인 반대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그 역사를 지칭하는 용어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언어에는 그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적극적인 반대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게시판 및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으로 변경시키려는 행위의 부당성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펌) 정치클럽 국가사회연합(http://club.cyworld.com/unitedNS)


‘임진왜란 대신 임진전쟁’ 내년부터 고교서 가르친다

 

중앙선데이 2011-09-25 05:02

 

검정 통과한 ‘동아시아사’ 교과서

 

http://news.nate.com/view/20110925n0075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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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 11-09-27 17:13
   
아 장난치나ㅡㅡ
호호동 11-09-27 18:57
   
진짜 임진왜란 이걸 왜 고치냐구요       

도데체 한나라당은 뭐 합니까  정말  무늬만 ...  보수
Minitea  11-09-27 19:08
   
ㅡㅡ;;
한국전쟁도 북괴의난으로 바꾸라고 하세요.
호키보이 11-09-27 19:53
   
진짜 이 넘의 정부 미친 짓 많이 하네여...ㅡㅡ;
er58 11-09-27 21:14
   
별로 의미 없는데요......
임진전쟁으로 명칭이 바뀐다고 일본이 기습전쟁을 걸어왔던 사실이 지워지거나 바뀌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듯....ㅡㅡ
그냥 놔둬도 별 문제 없는걸 고친답시고 돈들이는게 못마땅할 뿐이지, 저거 이름 바뀐다고 뭐 바뀌는거 없습니다.
바뀌는거 없으니까 돈들일 이유가 없는거죠.....ㅡㅡ
병자호란이나 정묘호란 등등, 그냥 외적이 쳐들어와서 나라에 난리가 났을대 이런 이름들이 붙었을 뿐이지, 불법성이니 뭐니 하는 이유로 '란'자가 붙은게 아닙니다.....ㅡㅡ
     
호키보이 11-09-27 21:55
   
왜란을 빼는 이유가 따로 있기 때문이죠... 저걸 주장하는 이들은 울 나라하고 쪽국만 싸운 게 아니고 명나라까지 합세한 3국전인데 마치 일본하고만의 전쟁인 듯 세계에 비춰질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조선, 왜, 명 이 세나라의 전쟁에 걸맞게 명칭을 바꿔야 한다... 명칭만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왜가 조선을 기습침략한 사실 자체를 어물쩡 숨기려는 의도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역사 물타기로 왜의 만행을 축소하려는 것이죠... 저 걸 주장하는 사학자들이 바로 친일성향의 강단사학자들이 모여 만든 집단 소속이기 때문..ㅡㅡ;
          
netps 11-09-28 09:49
   
-_- 저 기사에서
-한국사 교과서의 저자인 한철호 동국대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역사적 실체에 보다 근접해진 표현이라 생각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이 한철호 교수는 2008년 좌편향교과서 수정 권고안을 거부했던 인물임.
강단사학? ㅋㅋㅋㅋ 뭔 헛소리임?

일본을 공격하자!!!도스께끼!! ㅋㅋㅋ 이런건가
유유상종 11-09-27 22:28
   
중국은 자기들의 눈으로 세계를 보려한다.
일본도 자기들의 눈으로 세계사를 쓴다.
하지만 배짱도, 실력도 없는 한국의 역사학자 나부랭이들은
달나라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좀 있으면 이등박문 암살을  테러로 보는 것이 옳다고 교과서에 실릴 것이다.
유유상종 11-09-27 23:09
   
어줍짢은 넘들이 학자랍시고 거들먹거리는 한국, 정말 정나미 떨어진다.
netps 11-09-28 09:43
   
ㅉㅉ 고등학교 역사교육은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3개 과목으로나뉘어짐
한국입장에서 역사를 서술한 과목이 한국사이고
한중일 3개국의 입장에서 서술한 과목이 동아시아사임.
아무 문제 없음.
건달 11-09-28 11:49
   
이름에는 상당히 강력한 힘이 있죠 그게 진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무의식적으로 각인 되어서 실체를 흐리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MB가 [경제 대통령]이란 단어로 크게 성공한 걸 보면 보이지요
굳이 임진왜란을 저런 식으로 바꿀 필요가 없는 겁니다.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죠

이걸 문제 없다고 여기시는 분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netps 11-09-29 00:01
   
그러니까 그 '임진왜란'은 한국사시간에 배운다고요...
유유상종 11-09-28 11:51
   
동아시아사를 한중일 공동의 입장에서 본다고?

역사는 '누구의 관점에서 보느냐'가 중요하고, 핵심 사안이다. 한국사라고 해서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고, 동아시아사는 동아시아 공동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논리는 희안한 주장이다. 다른 의도를 ㅈ호도하기 위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동아시아 공동의 관점이란 것이 한국의 관점만 세탁하면 공동의 관점인가? 중국 일본 모두 자신들의 용어를 폐기하기로 합의하였는가?

또, '왜란'이라는 것이 왜 공동의 관점이 될 수 없는가? 왜는 당시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 주요국가들이 쓰던 공식용어이다. '난'이란 것도 '전쟁'이란 용어보다 더 본질을 잘 설명하는 용어이다. 규모가 큰 전쟁도 '전란, 동란' 등에서 보듯이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용어이다. 객관성 있는 용어로 얼마든지 해석될 수 있다.
아이러니 11-09-28 11:52
   
자유민주주의라는 말 사용못하게 하려하고..임진왜란 사용못하게 하려하고..
이 두 잡종들 싸그리 잡아다 태평양에 수장시키면 좋겠다...청소를 해야해...
천후 11-09-28 13:35
   
대한민국에도 정말 정신나간 역사학자들이 많군요.

임진왜란 이걸 왜 고치나.  일본에게 로비 좀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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