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티비조선 등이 언론의 탈을 쓴 종일 짜리시라는 사실이
언론의 자유란 진실에 기반할 때 지켜지는 소중한 원칙이다.
따라서 언론의 자유라는 울타리의 보호를 받아서도 안된다.
조선일보의 우려는 대한민국의 안위나 미래가 아닌 듯 보인다.
내부를 분탕질하고 갈등과 위기를 조장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모든 국민들이 조선일보의 실체를 명확하게 알게됐다.
'조선일보가 언론이면 파리도 새다'라는 비아냥과 조롱이
조선일보는 그 태생부터 종일 성향의 신문이었다.
당시 경제단체인 다이쇼실업친목회(大正實業親睦會)의
두번째 사주가 천하의 매국노 중 하나인 송병준이다.
물론 조선일보가 온전히 종일에만 부역한 것은 아니었다.
큰 흐름은 대세에 따라 굴종하고 부역하면서 커온 신문이다.
이광수의 영향으로 잠깐 민족개량주의 성향을 띄었지만
중일전쟁에서 일본을 찬양하는 사설과 기사를 썼고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광고도 여러 차례 실었다.
광복 후 조선일보는 이승만 정권의 친위 언론이었다.
부산정치파동 등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지 않았고
이승만 정권의 반민주적 행위 역시 철저하게 외면했다.
5.16쿠데타가 일어나자 쿠데타를 지지하던 조선일보가
태도를 바꿔 재선 후에는 오히려 삼선개헌을 지지하는 등
친박정희로 태도를 바꾸는 기회주의의 전형을 보였다.
조선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을 적극 찬양하고 지지하는 기사를
여러 번 게재하는 등 독재의 앞잡이 역할을 충실히 했다.
조선일보의 역사를 살펴보면 잠깐씩 제 정신인 적도 있지만
대부분 기회주의적인 처신으로 영향력을 키웠다.
언론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 뒤에 숨어서
블랙코미디가 안타까울 뿐 아니라 강한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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