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하여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한, 혹은 유한한 재화를 최대한으로 얻기 위한 경쟁은
자본주의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며 공산주의가 따라 할 수 없는 강점입니다.
단, 이런 이권 경쟁을 취함에 있어 사용하는 수단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위력이나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활용한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은 엄벌에 처해야 하는거구요.
왜냐? 뭐 당연한 얘기지만 공정경쟁이야 말로
건강한 자본주의 사회를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국 교수가 일개 교수의 신분으로 위력을 사용해서
혹은 불법을 동원했는지 결과가 나왔습니까?
여기저기 카더라, 그랬다더라, 그랬을걸?, 그랬음직한걸?
하,,,
진심으로 궁금하니까 청문회 좀 열어서 진실규명 해보자구요.
저같은 정보취약계층도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어서 쌍방간 사실판명을 위한 공방 좀 보여주시죠.
솔직히 저같은 골수 자본주의 찬양론자에게
정서적 괴리감이라는 말은, 그냥 좀 그렇습니다.ㅡㅡa
정당한 수단으로 무언가를 성취해낸 그 분들을 보면
'와 정말 대단하네.'라는 감탄을 하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런 감정은 저를 성장시키는 양분이 되었었습니다.
과연 조국이라는 인물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궁금하니
어서 청문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서적 괴리감'
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인건가요?
제 기준에 저 표현은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좀 그렇습니다.